저번에는 일단 주문했다 정도 밖에는 못쓴거 같군요

오늘 간만에 일정이 느긋해서 집에서 자다가(^^) 택배를 받았습니다.

수트 1 + 자켓 1 ... 주문한 물건이 드디어 왔더군요.

근데 뜯어보니 으잉 물건이 예상했던과는 다르네요

자켓은 괜찮은거 같긴 했습니다만 역시나 매장에서 입어봤을때의 느낌처럼

너무 눈에 띄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언제 입어야 하나 살짝 고민이 되더군요 ㅎ

(약간 실크틱?한 흰색 자켓임-_-)

문제는 정장인데...(색깔은 밝은 회색입니다 은갈치는 아님-_-)

일단 자켓 단추를 잠그니 카라 아랫쪽이 살짝 울더군요...sg7라인으로 해달랬는데 허리도

생각보다는 너무 포멀한 느낌이었고요..

그리고 센터트임으로 해준다고 했었는데 물건은 사이드 트임이더군요

뭐 물론 저는 어느쪽이 낫다고

판단하기는 힘든데...일단 사이드 트임 -> 센터 트임으로 수선하는거보다는

센터 -> 사이드로 수선하는게 쉽다니 결과적으로 봐서는 약간 불리해진거 같아 걱정입니다..

바지 길이도 좀 길어서 1cm 정도는 잘라도 될거 같더군요^^ 더 잘라도 될거 같긴 했는데

그 이상은 좀 더 신중하게 고려하기 위해서 일단 1cm 정도만 수선해보렵니다

사고 나서 보니 바지가 투턱이라는 생각에...원턱으로 수선을 요구할 생각인데..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 여튼 많이 안사본 관계로 ~ 아직은 미숙한가봅니다

전화를 주니 다시 배송해달라고 하네요 일단 배송을 의뢰해둔 상태입니다.

물건이 근사하게 나오면 착샷도 한번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