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번 화요일에 신강 갔다 왔습니다.
평일 1시쯤에 갔는데도 사람 많더군요 --;

먼저 솔리드 옴므 여기 백갤러 어떤 분이 올려주신 티셔츠와 또 어떤분이 말씀하신
롤업셔츠 보러 갔죠... 솔리드 옴므특징이겠지만 디자인과 색감이 좀 심심하더군요 그래서 패스

그 다음 라크르와에 갔습니다
역시 화려한 자수.무늬.색감을 자랑 하네요
이것 저것 보다가 자주색 티셔츠를 샀어요 면 100%데 실크처럼 부드럽네요.
디자인이 좀 심심해도 착용감도 좋고 색상이 예뻐 구매했습니다.
52사이즌데 어깨랑 팔이 약간 낍니다.. ㅎㅎ 전 이런 느낌좋아해요.
가격은 20%오프+추가 백화점 카드5% 114000원 줬습니다.
라크르와는 매번 느끼지만 왠지 시즌 오프하기전 정가주곤 절대 못사겠습니다.

세번째 엠포리오 아르마니에 갔습니다.
티셔츠가 예쁜게 꽤 있었습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할배 고유의 패션! 청바지에 네이비 티셔츠.. 그런 티셔츠요
제가 산건 네이비색 티셔츤데 면70% 나일론30% 입니다.
사이즈는 XL 몸에 부드럽게 피트되는게 정말 예쁩니다. 좀 작게 나왔어요
가격은 30%오프 113000원 입니다.

그 다음 진 제품 3총사 에너지 디젤 아르마니진

에너지에 카라티 보러갔는데 옷감이 약간 후즐근해 보이고, 그래픽과 글씨등..
온라인 상으로 예뻤는데 직접보니 (제가 올해 29밖에 안됐지만) 입기 좀 꺼려지더라구요.

(좀 우습죠 화려한 디자인과 색감좋아한다면서 막상 에너지 제품은 못입겠다 하고
심심한 디자인의 티셔츠만 샀으니...) 

저 같은 경우는 디젤은 청바지외엔 안보거든요. 그나마 그것도 인터넷으로 많이 사서..
그냥 벨트를 뒤적거리는데 이니셜 벨트 발견!!
갈색빛에 쇳덩이로 D.I.E.S.E.L 이니셜이 새겨진거요 .
제 작년경에 15만원대짜리 살려다가 못산거 후회하다 이거다! 해서 살려고 가격표를 한번 훓어봤는데 허걱!!  238000원. 
물론 디테일등 약간의 변화는 있었겠지만 너무 비싸 나왔습니다

그리고 신강가면 꼭 들르는 아르마니진...  니트를 보러 갔는데 예쁜게 눈에 띄었어요
네이비와 흰색 두가지 색상에 V넥 세로 골지 니트인데 가격은 250000원. 
입어보니 예상은 했었지만 너무 타이트하게 붙네요.
제가 티셔츠류는 타이트한걸 찾지만 니트는 보더넥에 몸에 흐르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패스 참. 청바지 30% 하는거 같았어요.
니트는 F/W때 찾아봐야 겠어요

이상 허접 후기 였습니다
전 제가 사려고 하는 브랜드 외엔 보지도 않기에 나머진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참.오늘 보니 에너지 벨트가 40% 한다고 하네요.
저는 액서세리류는 항상 세일 제외라고 생각해서 아예 안 봤는데 맘에 들었던 벨트를 시착해보지 않은게 후회되네요
주말에 함 더 가봐야 겠어요.

그냥 눈팅및 꼬리말만 달다가 그냥 카메라도 산 기념으로 한번 글 올려봐요 
여담이지만 소니 H9 씁니다 . 허접한 저에겐 소니께 가장 잘 맞네요..

개념있는 백겔 여러분 세일은 이제 시작입니다 
저 처럼 막 지르지말고 계획적인 구매를 합시다. 

"좋은 글입니다" 이런 리플 기대합니다^^
"아 물론 글은 읽지 않았습니다" 이런 리플은 슬픕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