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갤에서 맨날 눈팅만하다가

저번에 화장품 얘기가 마구마구 나오길래

화장품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지금도 화장품을 쓰고 있습니다.

폼클렌징 - 스킨 - 에센스 - 로션 - 썬크림

까지썻구요 가끔가다 팩이나 각질제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화장품 광고에 자연스레

눈길이 돌아가더군요. 특히 남성잡지에 나와있는

화장품 섹터 부분은 열심히 읽었습니다 -_-;

싸면서 좋은 것, 효과적인 것을 찾기위해서요 ㅎㅎ

그런데 서점에 들르다가 우연히 책을 하나 건졌는데요.

책을 읽고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피부타입이며 자신에 맞는 타입에 화장품을

써야한다\' 라는 생각은 기본적인 생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위의 말을 실천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며,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액수와 시간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설령, 찾았다고 하더라도 그 화장품이 설명대로

그 효과를 다 내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효과를 다 내지 못하는 이유는 화장품 회사들이

정확한 실험을 하지 않고 상품을 팔아먹는 행위를 하는,

소위 말하는 돈벌이에만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화장품 회사들의 거짓말이라 생각되는 것을

나열해보면  저자극성, 여드름을 유발시키지 않는,

피부과 전문의가 테스트한, 실험실 테스트를 거친,

특허 받은 비결, 순수 천연 성분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야 할 것은

저는 화장품의 성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장품은 물과 기름이 섞이는 조합으로 만드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에다가 기름 살짝 섞으면 스킨,

기름과 물이 비슷하게 섞이면 로션,

기름에다가 물을 살짝 부으면 크림이 되는 것이지요.

스킨, 로션, 크림에 어떠한 성분을 넣으면

그 화장품에 특색을 띄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있기 때문에

화장품은 무엇보다도 성분표시는 물론

그 성분의 농도까지 봐야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썬크림의 성분중에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아보벤존

(혹은 파솔1789,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멕소릴SX 등이

가장 효율적으로 UV를 차단시킬수 있습니다.

스크롤으 압박이 너무 심하군요 -_-;




ps 피부의 진실이라고 생각되는 것들
클렌징은 있지만 딥클렌징은 없다
돈을 많이 쓴다고 피부 상태가 좋아지지 않는다
최소한의 노출도 피부에는 해가 된다(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부트러블의 상당수가 트러블 전용 화장품에서 비롯된다
건성피부라고 지성피부보다 주름이 더 생기는 것은 아니다
무분별한 스크럽 사용은 염증, 여드름을 유발하고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스크럽이 주름까지 없애지는 않는다
화장품은 적게 사용할수록 이롭다
화장품 구매할때 나이에 휘둘리지 마라
피부 타입에 따라 화장품을 구입하지 마라
어제의 피부는 잊어버리고 현재의 피부를 돌봐라
여드름은 십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지성피부는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를 필요가 없다
항산화 성분은 이론성 훌륭하지만 주름이나 노화 방지한다는 증거가 없다



참고 - DON\'T GO TO THE COSMETICS COUNTER WITHOUT ME


두 줄 요약

1. 화장품 광고 믿지말자.
2. 화장품 성분을 보고 구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