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만원짜리 상의만 맞춰서 60%가격 16.8에 맞췄네요..

일단 가봉 작업은 안하구요 -_-

어제 치수 쟤고 비슷한 사이즈 샘플 입어보고 거기서 사이즈 조절해서 나온다네요 -_-


색상은 다크네이비, 라펠은 3인치, 원버튼, 양트임..


근데 치수를 쟤는데요

백겔에선 소매를 짧게 쳐서 셔츠를 살짝 보이도록 하잖습니까?

근데 이놈의 치수쟤는 직원이..

손등의 반을 가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 입었을때 셔츠가 약간 보이도록 좀더 짧게 쟤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아는척을 했더니

"아.. 그건 잘못된 상식이에요.. 팔을 내렸을때 소매가 저 위사진 처럼 짧게 치면 팔을 올렸을때 소매가 매우 짧아 져서 이정도는 쳐줘요 합니다"

이러네요..

그래서 그냥.. 결국 손등의 3분의 1만 가리기로 했습니다 -_-


그리고 상의 길이 말인데요..

직원 말로는.. 엉덩이의 3분의 2는 가려야 상의가 길어야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 거라는데..

전 요즘 상의가 숏으로 많이 나오고? 숏으로 입어야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줄 알았거든요..

이부분 맞나요??



3줄 요약

1. 어제 맞춤 정장 상의만 했습니다.
2. 소매,, 팔을 내렸을때 손등의 반을 가려야 팔을 올렸을때도 소매 기장이 예쁘고 맞는 방법이랍니다
3. 상의 길이 엉덩의 3분의 2는 가려야 다리가 더 길어 보인답니다. 이거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