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본 면세점 + 신세계 본점 후기

1. 우선 신세계 본점은 정말 한산하니 좋더군요..쇼핑하기 제일 좋은 듯(돈만 있으면 말이죠 ^^;) 앞에서 남대문 특산 핫바하나 사물고 신세계로 고고씽. 우선 1층의 Creed 매장에서 향수 하나 질렀슴다. 30ml에 무려 13만원!(-_-;;) 그래도 향기는 정말 좋네요.

신세계 지하로 고고씽! C&J 구두 참 잘빠지게 나왔네요... 완전 고민하다, 차후에 지르기로 했슴다... 모양, 착화감 완전 ㄷㄷㄷ. 특히 갈색구두의 색감은 정말 멋지네요... 근래 그런 멋진 색깔을 처음 본듯.. 그런데, 요즘 그런 멋진 신발을 보면 "맞춰입을 옷이 없네.." 하면서 pass 한다는 흑흑흑... 근데, 그 앞 금강 매장의 Church\'s 가격이 C&J와 비슷하다는!!! (개인적으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만 오면 왜 저리 ㄷㄷㄷ한 가격으로 변하는 걸까요?)

C&J 매장 머리 긴 누님, 구두 설명해 주시는데 담배냄새가 좀 많이 났다는... ㅎㅎㅎ

4. 롯본 면세점 고고씽 다음주 월요일 부터 면세점 가격이 전반적으로 4% 오른다더군요. 세일 기간도 아닌데 사람이 완전 이마트 수준! -_-;; 뤼비똥에서 마눌님 핸드백 하나 지르시고(ㅠ_ㅠ), 내일까지 환율 902원이라니, 환율은 참 좋네요~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신 존롭 슈트리 50%세일(5만 얼마였던듯..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살포시 질러 주시고~ 겨울에 입을 코트를 보러 다녔는데, 맘에 드는 건 없었네요. 던힐에서 나온 가을용 코트 괜찮아 보였고...버버리 트렌치 코트는 가격대비 퀄리티가 완전 실망... 결국 코트는 결정 못하고 나왔습니당~ 마눌님 또 다시 고고씽 하신다니.. 다른 정보가 있으면 알려드릴께요

근데.. 실명제 이후로 면형님 및 기타 형들의 방문이 없어진 것 같다는.. 완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