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는 수재였다모바일에서 작성

울갤러(106.101) 2024.05.21 02:02:49
조회 31 추천 0 댓글 0
														
나는 학창시절 흔히 말하는 미술수재였다.
미술대회가 있으면 입상하는게 만연했고 선생님들은 항상 내게 미술에 재능이 있다고 그쪽길로 가보길 권유했다.
나는 욕심이 생겼다. 더 배워보고자 했다. 하지만 보수적인 우리집안에서 남자아이가 그림을 한다는 것은 용납이 안됐다.
그래서 나는 나의 가치를 떨어트렸다. 이러한 미술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불가피하게 참가해야 할때면 나는 소질없는 아이처럼 그림에 연기를 하였다.
나는 그렇게 학창시절을 지내며 재능을 펼쳐보지 못한 채 접게 되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 의지는 성공보단 인정이였다.


성인이 되어 난 취준생이 되었다. 군대를 전역한지 얼마 안됐을 당시 무엇을 해야 하나,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았다.
아 나 미술 잘했었지 그리고 모나미볼펜과 종이 그리고 평가해줄 현직종 종사자, 그림을 그려 그에게 보여줬다.
무언의 답장 나는 그 "나이대" 치고는 잘그리는 것이었고 사회에 던져진 나에겐 그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하 그때 정말 열심히 혼자라도 해볼걸 하며 자기위안을 하는 나.
지금, 나는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말단부터 8년을  일하다보니 나름 그 주방에서 입지가 다져졌다. 어쩌면 이게 적성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 사장에게 깨진 나는 그때 그림이라도 해볼걸...하며 자기위안을 해본다

1299e305b4806bf025ed8ee744886a37c4aaf5447b555b1c2d4d580d685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10426915 마무리 인사도 했으니 자짤 한명 그려주고감 [10] 01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7 38 0
10426914 겨털 있는년들 불질러주고싶음 [1] 외데'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7 39 0
10426912 칸나? 저사람 좀 귀여운듯 ㅇㅅㅇ [2] 최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6 21 0
10426911 오랜 궁금증) 정아는 도대체 뭐하는 년일까? 김땃쥐(106.101) 03:36 32 0
10426908 집간다,,,ㅇ [2] 티루트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6 30 0
10426907 민초의 야구일기 <6/13 thu> [7] .민초죠아(118.235) 03:36 40 0
10426906 정아누나는 자위 금지시켜야함... ㅇㅇ(118.235) 03:36 36 0
10426905 탕 탕 이빨이 후루루루 [1] 서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6 22 0
10426904 진짜마음먹고졸리니까 [1] 정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6 27 0
10426902 우는중 [1] ㅌㄲ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5 33 0
10426901 하 졸맂니다 [4] M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5 40 0
10426900 커피 앞으로 하루에 세 잔 이상 마셔야 겠다 [4] ㅇㅇ(118.235) 03:35 23 0
10426899 포박이 ㅇㅇ [1] 이름없는유동(118.235) 03:35 46 0
10426897 울갤 [1] 삐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4 41 0
10426895 봉천동에서 혼자 살면 어떰? [9] 팽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4 58 0
10426894 ㄴ칸나 용주 못잊어서 펑펑욺 용주아다칸나(117.20) 03:34 9 0
10426893 여자 가슴 작으면 솔직히 보추같음 [1] ㅇㅇ(223.38) 03:34 38 0
10426891 라면도 아니고 얼음컵에 커피쳐 사고 울샤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4 17 0
10426890 어렵다 홍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4 23 0
10426889 섹트녀들 은근 골라먹어서 성병 잘 없음 [3] 외데'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4 51 0
10426888 섹트,틴더 이런데는 진짜 성병있을거같음 에이친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4 22 0
10426887 정아누나는 왜 딜도로 자위해?? [1] ㅇㅇ(118.235) 03:33 39 0
10426886 다시 나태해진다 [9] 팔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3 43 0
10426885 아까 번호깠을때 전화테러한애들 비열한게 허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3 33 0
10426884 정신차리고 밥솥에 밥지어야대는데ㅜ [1] ㅌㄲ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3 27 0
10426883 나는 아가페적 사랑이 조아 [5] 온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3 31 0
10426882 잔다 개세이들아 ㅌㄲ123 애기때사진올리고간다 [3] ㅇㅇ(118.235) 03:33 43 0
10426881 우는중 [2] ㅌㄲ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3 27 0
10426880 님들마지막섹스언제임 [4] 정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3 58 0
10426879 하 저렇게잘생긴사람도 갤애있었는데 방구소리올리고 피지짠거올리고 [8] 팽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3 59 0
10426878 나 가수 최자닮았는데 ㅇㅇ(118.235) 03:32 10 0
10426876 오빠얌전히깔려요 이름없는유동(118.235) 03:32 33 0
10426875 지금당장먹고싶은거ㅇ [2] xz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2 40 0
10426873 섹1스좋아하는사람 개추 ㅎㅎ 일단나부터 [2] 신지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2 37 2
10426872 크흡 ㅜㅜ 루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2 23 0
10426871 장문)울갤 친구들아 항상 힘들어 하지 말고 지내 [10] 01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2 69 4
10426870 아니딸처야하는데먼가좆같은짤중독적이여서계속갤에있게더ㅣㄴ다고 [1] 정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54 0
10426869 순애할가요 ㅇㅇ(180.83) 03:31 13 0
10426868 나약간한남식드립잘함 xz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9 0
10426866 4시에깨워줘 [3] 저별이(211.235) 03:31 23 0
10426865 전 씹덕이라 피규어살꺼에요ㅜㅜ ㅇㅇ(118.235) 03:31 14 0
10426864 람베르트 즉 김땡땡 실물 후기 외데'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5 0
10426862 울갤 잘하는법 [1] 울샤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37 0
10426861 순애할사람존나필요함멘탈나가서 ㅇㅇ(180.83) 03:30 9 0
10426859 너무우울한데 전화할사람 [7] 울갤러(125.182) 03:30 28 0
10426858 정아 풀팩 예윤지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36 0
10426857 ㄴ칸나 사랑함 눈이 삐엇음 용주아다칸나(117.20) 03:30 13 0
10426856 갤 너무 재미없어서 _일본사과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12 0
10426855 ㅈ같은거올리지마 [1] 정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35 0
10426854 병신ㅋㅋㅋㅋ 노순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0 2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