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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 23살, 내년 2년제 대학 우붕이 우울할 때마다 하는 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83) 2021.07.30 05:46:13
조회 40 추천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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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공부 하면서 내가 왜 이러고 살고 있나 할 때가 있음. 집에 박혀만 있다 보니까 바깥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허망하게 지내다 보니 우울감이 찾아오더라.

이 나이 처먹고 부모님한테 돈 꾸면서 살 수는 없는 노릇이기도 해서 한가지 결심을 했음. 이게 진짜 인생에서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더없이 좋더라.

그건 바로 노가다임.

공부만 하며 지칠 때가 극에 달하는 날이 있음. 그러면 그 날은 새벽 6시에 기상해서 7시까지 인력소로 감. 그러면 소장이 어디어디로 가라 하면 그냥 가면 되는 거임. 한 8시쯤부터 일을 시작해서 오후 5시까지 땀 한 번 쫙 빼주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짐. 햇볕도 볼 수 있어서 좋고.

진짜 이거 한 날은 공부가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쉬운 일인지 알게 되더라. 노가다 한 번도 뛰어 본 적 없고 공부하는 얘들 중에 가끔 우울감이 든다 하면 진짜 마음 딱 먹고 가서 해보셈. 난 한 달에 한,두 번정도씩 가서 하고 있음. 일당도 14여서 책값이랑 먹고 싶은 음식은 내가 알아서 사먹을 수 있더라

근데 이미 노가다 경험이 많으면 효과가 없고 지금같은 한여름에 하면 효과 과다로 쓰러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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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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