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같은 년한테 2년 동안 당한 것들

지방대 나와서 나이 20후반 되도록 여기저기 알바만 하고 취업은 콜센터 3개월 다니고 못하겠다고 때려치우고 집구석에서 로아만 하는 년이

상위권인 서울 나와서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8년째 다니면서 평균보다 빠르게 파트장 달고 회사 생활하고 있는 나한테 매일 하는 말

"너는 대체 머 하고 살았길래 그 모양이야? 좀 뭐 인간관계라도 하면서 좀 사회를 배워 좀 "

그냥 좋아하니까 맨날 들어줬음

방에서 담배만 피우지 말라니까 (담배 피우면 경보 울림, 난 담배도 안 피움) 절대 안 핀다고 하고서 그 후로 부동산에서 담배 피시 면 안된다고 전화 온 게 3번

하... 내가 무슨 얘도 아니고 죄송하다고 사정하고

집 가서 왜 그랬냐고 하면 " 아니 창문 열고 폈어!!! 왜 그래 나한테 안 그래도 힘든데 진짜" 라면서 화냄

기타 등등 수도 없고

며칠 전 헤어지기 전에 들은 말

"너는 진짜 구제불능인가?? 왜 그렇게 사람이 부족해? 모르면 진짜 공부 좀 해"

귀찮아서 요약해 봄

1. 친구들과 단체로 펜션 간다더니 여기 어때에 2인 숙박 모텔 내역 제가 뭐 보여주다 걸림

2. 아니 그냥 친구 한 달에 1번?? 연락하는 거 가지고 이래?? 진짜 (얘랑 1번에 모텔 간)

3. 자기 담배 끊고 싶다고 아빠처럼 잔소리해달라고 함 그러다 싸우면 담배 가지고 가스라이팅 하지 말라고 함 뭔 개소린지 모르겠음

하 시발 페미년 좋아하지 마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