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모든 현상은 시시각각으로 생성되고 소멸하여 항상 변천한다.

이 세상에 불변하는것은 없다.

주변것들이 하나 둘 변하고, 모든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속

사시사철 변치 않는 소나무 처럼

너의 본질을 지키는일. 그것이 더 어려운일이니.

아주 무거운 바위처럼 그 자리를 지키는 일.

너는 기꺼이 그 어려움을 자처하지 말아라.

너에겐 그 변화를 막을 힘도, 수단도, 방법도 없다.

얽매이지마라. 

어차피 원치 않던 모습이었으니까.

미련 갖지마라.

원래 니 것이 아니었으니까.

후회하지마라.

어쨋든 니 선택이었으니까.

변함에 맞서려 하지마라. 버티려 하지마라.

애초에 

너의 그 나약한 마음으로 맞설수 없다.

그 가벼운마음으로 버틸수없다.

버티면 버틸수록 괴롭고, 

괴로웠던 시간만큼 떠내려갈테니까.

알고있는것과 그것을 행 하는 것은 다르다.

힘을 빼고 그 흐름과 같이 흘러가라.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온다.

언제나 겨울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