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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진실(공허함,외로움이 느껴지는 이유)앱에서 작성

잘생각해봐(118.176) 2022.12.09 15:41:15

조회 128 추천 1 댓글 3

여러분들은 쾌락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때 세상 모든 쾌락의 끝까지 가봤던 내 생각들을 풀어봤다.

내가 정의했던 고통과 즐거움 행복 들은 전부 내가 알고있던것과 정 반대의 본질을 가지고 있었다.

세상을 돌아가게 하고 모든 인간을 움직이게하는 근본적인 감정 "죄책감"

(이 죄책감은 스스로 내면깊이 묻어두고 모른척했던것 이기에 직접 찾아봐야 알수있음)

이 죄책감은 말그대로 답답하고 무거운것이라 스스로를 죄인으로 만들고 모든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인 외로움과 공허함을 부여함

= 인지하지 못해도 깊은곳에서 스스로를 죄인으로 생각해 고통 받는것을 원하기에 고통이 없으면 죄책감에 눌려 편하게 쉬고 푹 자는것이 더 불편하다고 느낀다.

이제 다시한번 내가 했던 여러가지 경험들을 나열해두고 중립적인 상태로 공정하고 내가 예전에 즐겁다 여기고 믿었던 것들을 정리해보자.

- 편하게 푹 자고 푹 쉴 시간이 있었는데도 휴대폰보다가 늦게자서 다음날 괴로움

- 과음하면 다음날 힘들걸 알면서도 과음

- 등등 순간의 즐거움은 내가 받는 괴로움을 합리화 시키고 올바른 결정, 즉 내가 행복하고 평화로울수 있는 선택지를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고통을 선택한다.

지금까지 내가 쾌락이라고 알고 있던것은 모두 고통이었다.

고통 = 쾌락

쉽게 이해하려면 죄책감이 심한 사람들은 스스로 고통받기를 정말 원하고 그 모습들은 성적인 취향에서 솔직하게 나타나는데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성관계를 가지며 욕을 주고받거나 때리거나 맞거나 모멸감을 느낄수록 죄책감에 반응해 그것을 쾌락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사람은 타인이 고통받는것에 흥분하고

또 누군가는 스스로 능욕 당하는것을 즐긴다.

성장의 기본원칙은 인정이다. 내가 했던 선택들이 잘못됐었음을 인정하고 그저 나를 사랑해주기만 하면 될 일이다.

다시한번 차분하고 공정하게 잘생각해보자

내가 지금 하고있는것이 내가 진짜 원하고 행복한건지

사실 모든 사람들은 행복해지고 나를 아껴주고 싶은데 단지 죄책감이 그걸 못하게 방해하는것처럼 보이고 그 방법을 모를 뿐이다.

이제 그만 스스로를 용서해주고 사랑해주는게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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