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킬레스건 바로옆에 찍혀서 화상입고 입원3달
수술3번하고 8개월동안 일못함

그럭저럭 나아서 일시작

쉬다보니 살 좆나찜

그상태로 일하다보니 허리 아프기시작

무시하고 무리하게 퇴근후 알바하는데 허리가 아픈정도가아니라

ㅅㅂ 앉지를 못할정도로아픔


시발 그때부터 왼쪽다리가 저리기시작

ㄹㅇ 디스크가 왔구나 싶으면서

물리치료 계속 받아도 호전되는거 같진않음

의미 없는거 같아서 찜질팩 사서 퇴근후 한시간씩 허리 찜질해주니 조금나음


그러던 와중 오늘

쉬는날이라 낮까지 자다가 밥먹고 차 뒷범퍼 긁힌거 스티커 작업하고

또 찜질 하면서 영화보다가 잠듬

그렇게 자고일어나서 보던영화 마저봄


그러고 따분하길래 드라이브나 갈까 싶어서 집 대문닫고

한발 내딛는순간


발이 접질림 씨발 ㅡㅡ

ㄹㅇ 좆나 심하게 꺽임

으아 거리면서 바로 계단에 앉아서 윽윽대고 식은땀 좆나흐름

아시발 또 다친건아니겠지 제발제발

그러면서 한대빨고

일어나서 걸어보니 좆나아픔

그길로 엄마불러서 응급실감


ㅅㅂ 응급실 정형외과 대기환자가 10념이넘는데

진료볼려면 최소3시간 기다려야된다함

후

다른병원 알아보러나감

119전화해서 물어보니 병원하나추천해줌


거기가니까 정형외과 의사는없고

흠 엑스레이 씨티 찍음

발등뼈가 살짝 조각나서 떨어져나왔다함

반깁스하고 집옴

시발.. 다나을려면 최소한달은 걸릴거라함

근데 좆만한병원이고 정형외과 전문의도 아니라서 못미더움

왜자꾸 어디가 아프고 다치고 계속이러는지 시바


되는게 없다.


당장 내가 공장안나가면 일이 안돌아가는데

애비 나 직원1. 3명이 전부임

얼마전에 한새끼그만둬서 ㅅㅂ


쉴수도 없고 쩔뚝이면서 일해야하는데

좆나서럽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