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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쓰는 실화귀신썰4앱에서 작성

ㅇㅇ(220.71) 2021.06.07 04:13:12

조회 2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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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모습을 보고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강하게

여기서 나가야한다 라고 생각했다.

어느새 a도 우리 표정을 봤는지 3명의 오줌은

몸속으로 빨려들어갔는지 어쨌는지 모르겠고

그냥 여기서 나가야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저게 뒤를 돌거나 뒤돌아 우리를 보고 조금이라도

다가온다면 그자리에서 그냥 콱 죽어버릴것 같았다.

내 심장소리가 친구들에게 들릴듯 크게 요동쳤고

친구들 심장소리도 내 귀에 들리는듯했다.

눈을 질끈 감고 속으로 셋을 센 후 뒤돌아 뛰었다.

분명 마을까지 전속력으로 뛰면 15분이면 충분하고

허파가 뒤집어질때까지 뛸 작정이었다.

뒤에선 나 말고도 우당탕 달려나오는 소리가 들렸기에

친구들도 어찌 정신을 차리고 튀는중일거라 생각했다.

5분쯤 달렸을까 저 멀리 가로등 불빛이 반짝이는걸 보고

그제서야 뒤를 돌아봤다.

얼빠진 표정으로 달리고 있는a를 보자 조금은 안심이됐다.

근데 b가 안보인다. 어두운 숲속을 봐도 b가 없다.

야 시팔b는?

모르지 병신아 걍 뛰었는디

너도 본거지? 근데 친구 버리고 튄겨?

지는...?

씨발 맞다. 사실 버린건 내가 먼저지 나혼자 살겠다고.

어쩔수없다. 다시 가야한다. 좆같아도 어쩌겠나

다시 달렸다. 가기 싫은길인데 너무 빨리도착한것같다.

그 암자의 대문앞 도착한 우리는 예상보다 더 좆된

상황에 직면했다.

대문이 닫혀있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6153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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