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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울증이였으면 하는거 같은게 싫고 정말 우울증인지 궁금하다.앱에서 작성

ㅇㅇ(59.16) 2021.06.10 00:04:13
조회 29 추천 0 댓글 4

우울증 이라고 하면 괜히 우울증인 척 하는 느낌들어서 나 자신한테 의심이 드는데 "내가 정말 힘든걸까?" "나 스스로 우울증이길 바라고있는거같은데"

나 자신도 날 확신하지 못하는데 누구에게 말하겠는가..

가족들, 그리고 거의 없는 내 주변사람들에게 내가 정말 힘들다고 말 할 엄두 조차 나지않는다

내가 우울증인척 하는거던 아니던 내가 정말 우울증에 걸린거라면 난 아마 죽을때 까지 이러다가 고통스럽게 죽을거같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때면 인터넷에 우울증 관련된거 검색을 하는게 습관이 됬고 그럴때마다 내가 우울증인거같다는 생각이 들면 편안해진다. 그리고 이 것 때문에 내가 우울증 인 척 한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잘 모르겠다.

솔직한 내 심정을 말하면, 확실한 결론이 우울증이다 라고 결론이 내려진다면 기분이 좋을거같다. 그리고 우울증이 아니다 라고 하면 정말 싫을거같다.

내가 패션 정병인걸까. 내가 그냥 우울증이고 싶은걸까.

그런거같다.

머리속이 항상 복잡하다.

병원에 가면 방금 내가 쓴 시나리오처럼 딱 결론이 나올텐데

병원에 가면 날 비웃을까봐 무섭고, 가족들에게 말 할 자신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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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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