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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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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vs 2024년 ..jpg 끝을 향해 달려가는듯 .. 작성자 : 업햄

123123123(180.230) 2021.06.13 23:24:50

조회 28 추천 0 댓글 1

터놓고 얘기하고싶은대 쓸곳이 없어서
중딩때부터 했던 디씨에 간만에 들어와서 글써봅니다
나이는27살 고졸 입니다 군대는 공익으로 다녀왔구요
고등학교 졸업후에 쭉 각종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24살때 오른쪽 팔 다쳐서 지금은 오른쪽손으로는 주먹도 못쥡니다
24살부터 지금까지 일이 안구해지네요 엄마는 안계시고 아빠 누나 있는대
아빠는 혼자 힘들게 사십니다 누나는 가을에 결혼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누나가 도와줘서 어찌 살았는대
이제는 누나한테 더이상 손벌리며 살기가 너무 미안하네요
어릴때는 뭘하든 자신감이있었는대
요즘은 점점 나에대해 비관적인 생각만드네요
당장 다음달 월세를 낼돈도없고 당장 내일 먹을것도없습니다
누나한테 말하면 분명 생활비주려고할탠데 미안해서 더이상 연락하기도 싫네요
요즘 밤이면 자꾸 나쁜생각이듭니다
디씨에는 저보다 형누나 들도 많을탠데
지금 힘든 이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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