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이 처음이길 바랐다.

우울증 갤러리

1/3

싱글벙글 "똑바로 서게 된" 미국 LA 다저스 홀 근황 옳게 된 사회- 실시간 다저스 스타디움 이거 먼지ㄹㅇ.. 작성자 : ㅇㅇ

매 순간이 처음이길 바랐다. 앱에서 작성

알붕(218.152) 2021.06.14 03:51:05

조회 30 추천 0 댓글 2

viewimage.php?id=29b8c034e0c12baf61b1e9bb13c675&no=24b0d769e1d32ca73fec8efa11d02831835273132ddd61d36cf614d09c4ed54bcdbb2fb069aebb017148e32de66479430274ad830bb89d787eb7327b61637d1e7c9f273a9c7eaa3ac1712654fb6eef254cb682138cdce032d73c2763fc268b60088a1401c5da4074e36309e08c5dbecf

모든 것들을 마치 처음 겪은 것처럼 사랑해보고 싶었다는 뜻이다. 적어도 서로에게 있어서는 '적당히' 라는 말이 용인되지 않게끔. 일상을 살아가는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서로의 생각에 빠지고, 핸드폰을 얹은 볼이 뜨거워지도록 통화하고, 한 번은 서로에게만 치중된 나머지 통화 시간을 다 써 아쉬워도 해보고 싶었다. 살아가는 방식이 극과 극임에도 합의점을 찾아 맞춰나가고 싶었고, 이 과정이 '혼자'가 아닌 '우리'로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걸 깨달아보고 싶었다. 뜨거움이 사치로 느껴지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이 더는 아깝지 않으며, '이다지도 행복할 수 있을까.' 란 말과 오직 사랑으로만 감탄하고 싶었다. 아주 깊숙한 곳의 결핍이란 구렁텅이를 메우고 결국 차고 넘치게 사랑하고 또 받으면서 지금, 서로의 순간에 존재를 각인시켜주길 원했다. 사랑을 당연시하지 않기를, 존재에 대한 가치를 상기시키며 서로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기를. 당신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말을 우스갯소리로라도 하면서, 만일 헤어지더라도 내 청춘을 같이 기억해줄 사람이 있었다고, 너를 자랑하고 싶었다.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E3E590A2-A8EF-45C5-B6EF-AE6E3E7A0795.jpg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방송심의위원회의 아동·청소년 이용자 보호 조치 권고에 따라 게시물, 댓글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재 조치가 강화됩니다. 디시인사이드 관리자 외 경찰 등 수사기관과 각 관계기관의 모니터링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청소년에 대한 착취, 성범죄, 자살 방조·동조, 약물 권유 등 각종 유해한 글을 작성하거나 불법정보를 유통할 경우 범죄 행위로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공지	청소년 모방 범죄 예방을 위한 유해영상 유포 차단 안내 [131]	운영자	23.04.20	45267	264
공지	우울증 갤러리 이용 안내 [201]	운영자	21.03.03	92610	88
10684972	서울대는 과외시급이7만원이구나..	이여니(175.126)	05:45	3	0
10684971	잠도 깰겸 젖좀 보여주시죠 [1]	울갤러(223.62)	05:44	10	0
10684970	ㅎㅅㅎ한테안먹히는118	울갤러(112.158)	05:44	13	0
10684969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1]	흠야	05:44	19	0
10684968	아이폰가격내려라	울갤러(112.158)	05:44	4	0
10684967	ㅎㅅㅎ 특) 중3인지 초3인지 몰랐음 ㅋㅋㅋㅋㅋ	울갤러(118.235)	05:43	10	0
10684966	서양남♥	울갤러(112.158)	05:42	20	0
10684965	아씨발 잠안온다 좆댓다ㅜ [2]	이여니(175.126)	05:41	24	1
10684964	초선찾는 다니까 심장 왜케 빨리 뜀...	초선잉(121.141)	05:41	11	0
10684963	카프썬은 씨발 다좋은데 좆같은게	울갤러(118.235)	05:41	16	1
10684962	내가 하림이 긁는이유	ㄷㄷ(211.109)	05:41	14	0
10684961	쟤는 중3한테 저러고싶나?? [9]	ㅎㅅㅎ(58.227)	05:41	65	0
10684960	><♡	초선잉(121.141)	05:41	13	0
10684959	뭔가 잠이 오는 듯 안 오는 듯	푸틴의푸딩펀치3	05:40	8	0
10684958	솔직히요새자존감붙는중ㅇㅇ...먼가스스로를사랑하는중임	아사코	05:40	14	0
10684957	단테는 저 글 쓰는거 마저도 존나 가식적인거 아니깐 우웩	울갤러(118.235)	05:40	11	2
10684956	초선 ♡♡......	ㅇㅇ(121.141)	05:40	13	0
10684955	우울해서 [3]	ㅋㅍㅆ(58.126)	05:40	15	0
10684953	ㅎㅅㅎ 특) 이제 안큼 [1]	울갤러(118.235)	05:39	22	0
10684952	글고상대입장도있지엔티알을혼자하냐 [2]	아사코	05:39	19	0
10684951	남한테 공격적인 사람을 보면 나까지 움추러 들었는데 [2]	단톄	05:39	21	0
10684950	누군지도잘모른느데뭔자꾸엔티알이야ㅅㅂ	아사코	05:39	10	0
10684948	울갤이ㅈ노잼이질말던가ㅇㅇ...걍닛케이지수띄어놓고	아사코	05:38	15	0
10684947	채두나 무서워서 퇴갤함 [2]	ㄷㄷ(211.109)	05:38	16	0
10684946	아사코 약점 잡고 쎈척할때마다 협박하고싶네 흐	내이름은김땃쥐	05:37	18	0
10684945	키 168인데 172까지 가능한가요?? [12]	ㅎㅅㅎ(58.227)	05:37	34	0
10684944	나 원래 요새 갤 잼없어져서 얼굴올릴때 빼고 안 오는디	아사코	05:37	18	0
10684943	하 전역하고싶다씨발휴가복귀하기싫어존나싫어죽너도싫어	낙관적사고	05:37	15	0
10684942	퇴근중	히게	05:37	5	0
10684941	아사코 이새끼는 절구공이에 수십번 빻은새끼가 오늘 왜저럼?	울갤러(118.235)	05:37	9	0
10684940	남한테 해코지 못했다는게 순해보인단거임? [1]	아사코	05:36	23	0
10684939	날 귀요미천사라고 불러다오 [7]	불알딱밤2	05:36	32	0
10684938	근데 단체로 저러는거 보면 그 팸 애들인가보노	울갤러(223.39)	05:35	13	0
10684937	ㅎㅅㅎ 특) 어쩌라고 존나많이씀 [2]	ㅎㅅㅎ(58.227)	05:35	18	0
10684935	나요새얼굴ㅈㄴ귀여움ㅋㅋ.... [1]	아사코	05:35	19	0
10684934	이하림 답해봐병신년아 [2]	ㄷㄷ(211.109)	05:35	23	0
10684933	운동가면운동잘댐	울갤러(121.150)	05:35	15	0
10684932	희윤아이사진ㄱㅊ지안냐 [9]	아사코	05:35	44	0
10684931	안해보면모름real운동전에카페인알콜니코틴빨고	울갤러(121.150)	05:35	19	0
10684930	자퇴하고검고보면 고졸이지 뭐	정히윤?	05:34	12	0
10684929	디시 문학 개꿀잼ㅋㅋㅋㅋㅋㅋ	체리마들렌	05:34	16	0
10684928	아자아자가 하림이ntr함 (사진첨부)	ㄷㄷ(211.109)	05:34	35	0
10684927	단테 씹련아 니가 제일 심해 구더기같은 새끼야	울갤러(118.235)	05:34	13	0
10684926	간개작살나겟네이러다	울갤러(121.150)	05:33	15	0
10684925	못생기고뚱뚱한여니사진끝ㅅㅅㅅㅅㅅㅅㅅ나이서	내이름은김땃쥐	05:33	22	0
10684924	아오운동가기전에술처먹는거좀끊어야지 [2]	울갤러(121.150)	05:33	32	0
10684922	여니 사진구경끝 [1]	이여니(175.126)	05:33	43	0
10684921	저 고딩때도 나름 공부 못하진 않았어요 ㅇㅇ ㅋ	아사코	05:33	2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