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운의 흐름에 따라 열심히 안하던 짓을 해봐야지

ㅇㅇ(119.197) 2022.02.06 02:39:59

조회 71 추천 2 댓글 0

가령 안 친한 인간들 굳이 연락해서 억지로 보고

억지로 웃고 억지로 농담 주고받는 짓들

그리고 웬만한 경조사 참석

일단 내가 인간이라는 증거부터 찾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

내가 인간이라는 증거는

나의 영역 활동에서 찾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식재운은 마음을 좁혀버린 인비의 영향력을 줄이고

다시 인간들과 가까워지도록 만들어줄 기회이기도 하기에

이걸 너무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도 인생 전반을 위해서는

좋지는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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