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남자는 돈 쓸 곳이 없음

물론 차사서 카푸어짓 하는 애들도 있고

남자도 명품이나 게임에 엄청 쓰는 애들도 있지만

대부분 남자들은 일정 수준 이상 소득이 생기면 소비에 흥미를 느끼지 않음

뭐 써봐야 컴퓨터나 전자기기에 좀 쓰고

남자는 해외 여행을 다니지도 않고, 카페도 비싼 곳이니 뭐니 안 다님

식당을 가도 그냥 백반이나 불백, 제육, 돈까스 이정도 선

커피를 마셔도 메가 커피, 빽다방 이런데서 사 마시거나 편의점 커피 마심

소득이 늘어나도 소비 패턴이 크게 변하지 않음

그리고 결혼은 하겠다 안 하겠다 상관 없이 어느 정도 돈을 모으려는 경향성을 가지고 있음 (혹시 나중에 바뀔 수도 있다 이런)

그래서 남자가 30대 중반 넘어서면 보유 자산이 차이가 점점 벌어짐 (미혼만 따졌을 때도 거의 50~70% 차이나고, 기혼 포함하면 2배 이상, 이건 전업 주부들 때문 인듯)

여자들은 결혼 안해도 맛집 투어 다니고 해외여행 다니고 이야기 하는데

그렇게 하기 때문에 결국 나이가 먹을 수록 자산 격차가 심화됨..

소득이 있고, 또 대부분 상승구간에 있을 때는 이게 별 문제가 안되지만

소비 조절이 되지 않게 되면 50~60대 시기에 왔을 때 퇴직하게 되고, 그때 부터 상대적으로 여성들이 빈곤해질 가능성이 높아짐

그러니 여자들이 나이들어서 결혼하려고 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