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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 연애의 네트워크화가 출산율 저하시킴.앱에서 작성

ㅇㅇ(121.184) 2021.09.23 03:44:12
조회 309 추천 7 댓글 5

한국을 비록한 선진국의 최근 연애 풍조는 뭐냐?


결혼 기피, 저출산 및 젊은 세대의 연애율 자체가 떨어지는 현상이 보이고 있음


일본이야 말할것도 흑인 서양인들이 주류인 미국의 경우에도


20대 남자들의 연애율, 성관계 경험률이 계속 떨어지는 추세임





예전 농경 사회에서는 이성의 매력도를 평가할때 가치 판단의 기준은 기껏해야 옆동네 미녀로 소문난 순자, 


대대로 집에 땅과 소가 많은 철수 뭐 이런 식으로 


교통 수단도 없었고 인터넷, 대중매체가 없었던 관계로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눈높이로 맞춰져 있었음


그런데 지금은?


유튜브, 인스타만 키면 인구 상위 0.1% 수준의 미남 미녀가 매일 화면에 나오고


외모와 타고난 끼로 동 연령대 탑을 먹은 아이돌 스타들이 자기 좀 봐달라며 매력 어필을 하고 있음




나이키의 경쟁 상대는 더 이상 아디다스가 아니라 닌텐도라는 말이 있듯이


어차피 사람이 주의 집중을 할 수 있는 대상은 한정적임


타인에게 줄 수 있는 애정과 사랑도 유한한 자원이라는거


중고딩 시절에 차은우, 유승호, 남주혁이랑 상상 연애하면서 드라마 아이돌 덕후 하다가


현실에서 남자를 만나려고 하면? 당연히 와꾸가 마음에 안들수 밖에 없음


반대로 남자들도 AV와 아이돌 직캠 보다가 현실 여자들 보면 마음에 안들 수 밖에 없는것처럼



결국 우리는 좋던 싫던 연애 시장에서 남들과 경쟁을 하고 있고


이전에는 내 옆에 있는 놈보다만 더 매력적이면 되었지만 


이제는 좋든 싫든 모니터 건너편에 있는 연예인이나 헬창 모델들과도 경쟁을 하고 있다는거다


골목 상권이 대기업에 먹히는것과 비슷한 상황임





여기에 또 하나의 게임 체인저가 등장하는데 바로 틴더와 같은 데이팅 어플임


교통 수단이 발달해서 일일 생활권이 수백km까지 넓어진 상황과


인스타, 틴더, 아만다, 골드스푼같은 데이팅 어플이 넘쳐나는 상황에서는


여자가 자기 주변에서 절대 만날 수 없는 잘난 수컷도 얼마든지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음


최근에 특정 어플에서 만난 여자들과 ㅅㅅ하는것을 영상을 찍고 그걸 뿌린다음에 자살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만난 여자가 140명인가 그랬었음


모델급으로 잘난 남자라면 아마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여자를 많이 만나고 다닐거라는게 내 추측이다


여자들 연애사 들어보면 전남친 중에 바람펴서 헤어진 케이스 엄청 많은데 


결국 소수의 남자들에 의한 독점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거임



어떻게 보면 네트워크 효과로 인한 승자 독식이 현대 사회의 특성이기도 함


예를 들어 TV가 없었으면 프로 스포츠가 이렇게 인기를 끌 이유도 없었을거고 


손흥민도 연봉 수백억 스타가 아니라 동네에서 축구 잘하는 형 정도였을거임 


연예인, 유튜버, 사업, 주식이나 비트코인 다 마찬가지임


한 사람이 1인분 이상의 성공을 거두려면 결국 네트워크 효과에 의존해야됨




이런 상황에서 평범한 남자가 살아가야할 길은?


난 솔직히 방법이 없다고 본다


본인이 돈을 존나 많이 벌어서 여자 여러명 스폰하다가 35살 정도에 열살 연하랑 중매 결혼하면 


그나마 뭐 무승부 정도라고 평가할 수는 있을듯


그리고 이런 무한경쟁 사회에서는 애도 마음대로 낳으면 안됨


자식을 최소 상위 10-20% 안에 들 정도의 훈남 훈녀로 낳을 자신 없으면 딩크가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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