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막내 인월 갑목 건록격
엄마 축일생 월년지 정인병존 을목
아빠 축월생 양인격 쟁재 겁재다 신왕관왕 무토
언니 축월 축일생 축축병존 정화

대충 그림이 그려지니..?ㅎ

이걸 누가 들어와서 읽을지는 모르겠는데
나 너무 삶이 힘든데 기댈데가 없어서 올려..ㅎ

세상에 이런일이에 쓰레기 쌓아놓는 여자 이런거 알려나
그런 여자가 우리 엄마야
집안에 물건이란 물건은 전부다 들여와서 자기방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웃긴건 애써서 나름 정리해놓으려고 하면 자기 나름대로의 정리 방식으로 정리해놨다고 손도대지말라고 화내고 빼액 소리지른다 ㅋㅋㅋ
엄마의 따듯한 사랑 관심 포옹 케어 사회성기르기.. 이런거 나한텐 일평생 단 한번도 없었어
사회성없는 내가 초등학생때 내가 학교에서 사고를 쳐서 선생님한테 전화가 오면 엄마가 훈육을 하던 교육을 하던 해야할거아니야? 머리아프다고 애 옆에 방치해두고 말한마디 안하고 티비에 시선 고정. 무인성들은 이거 뭔뜻인지 알거다 ㅋㅋㅋ
사소한 준비물 하나 제대로 안챙겨줘서 학교에서 가져오라는거 하나 마저 센스꽝에 촌스러운거만 대충 던져줘서 반 애들한테 놀림당하고
학교진학하기 전 유초중고 전부 왕따였어 난 ㅋㅎ..,,불쌍하지
나 학창시절 멀쩡한 추억 친구 기억 하나없어
애교육애는 관심 없고 점 사주 타로 이런거만 백날 보러다녀 나 돈잘버냐고 물어볼려고.. 나 돈 언제부터 벌기 시작하냐 그런거.. 내 돈 뽑아쓸려고..ㅎ ㅜ

울 언니..ㅎ
미안하지만 진짜 내가 막 사람 급나누고 그런짓 안하거든? 학교에서 소외당하는 친구 있으면 무조건 도와줬어 근데 우리 언니 진짜 너무 찐따같아.. 같은 집안환경에서 자라서 중고딩때 왕따당해서 친구가 없거든.. 그건 뭐 그럴수있지 나도 그렇고
근데 그걸 동생인 나한테 인싸인척하려고 인터넷에서 되도않는 옷 사서 입고 밖에 나가서 노는것도 아니고 집안에서 일부러 나한테 아닌척 보여주려고 성큼성큼 걸어다녀.. 나보다 4살많은 23살이.. 상상이 가니….. 내가 알바자리 알아봐서 할만한 병원보조 이런거로 갖다줘도 몇일 공고 보는둥 하더니 쌩까고 다시 놈ㅋㅋ.. 고딩이 슴세살 알바자리 알아봐주고있다 ㅎ,,
조현병에 망상 걸려서 집안에서 이백번씩 뛰어돌아다니고.. 정신과 치료에 엄마돈 몇백 쏟고..정신과약먹고 또 부작용으로 병신돼고..
인터넷쇼핑으로 아빠 해외출장갓을때 카드 비번 알아내서 몰래 아빠돈쓰고.. 사는게 뭐 실용적인것도 아니고 대왕인형ㅋㅋㅋㅋㅋ 23살이 몰래 아빠돈으로 인형……뭐 입고나갈 예쁜 옷 을사면 나도 진짜 어떻게든 이해라도 해보겟는데..
하루종일 하는일은 연예계 뉴스보기 ㅋㅋㅋㅋㅋ진짜 엄마아빠가 너무 심각해서 폰컴 다뺏으니까 내 노트북 몰래 훔쳐가서 연예인 뮤비 보고있던 뒷모습이 너무 충격적이라ㅎ..잊을수가없네
더 노답인 썰 많은데 여긴 보통 다 어른일테니까 이정도 말하면 어떤 사람인지 예상갈거라고믿어..

아빠는
내가 집안에서 유일하게 맘터놓을수있는 사람이야
지혜가 엄청나시고 똑똑하시고
근데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
무능하셔..
내가 년간까지 갑목이라 비견다 거든.. 비겁다 아버지가 살아있으면 대단한거다 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우리아빠 정말정말 무능하셔..ㅎ 9급공무원을 40대에 되셨고 그전까진 검정고시 학원 강사나 단순 사무직..
군겁쟁재가 정말 심하시거든 원국에서 축토 겁재 병존 위에 정재 그냥 쟁재의 표본
돈을 쥐꼬리만큼 버시는데 그것마저 전부다 홀라당 써버리시는 정말 이상한 소비습관을 가지고계서ㅠㅠ 아빠한텐 정말 받을게 없어..
그리고 쌈닭이야.. 집에오는 에어컨 기사 부터 경비원까지 소리 안지르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아휴.. 나진짜 어떻게 살아야하냐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쓴글이야..나지능도낮음심지어
진짜 인생이 너무막막하네 나 언제풀리는지 사주좀버ㅏ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