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가 세상과 만나는 숫자, 2203

허주명리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07 19:45:58
조회 112 추천 1 댓글 0

내가 세상과 만나는 숫자,  2203

 

제가 1년전부터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2203명의 이웃이 있습니다. 

여러 다양한 정보가 있는 카페가 명리도서관이라면 블로그는 쉬어가면서 한잔의 커피를 마실수 있는

쉼터와 같습니다.  

 

하루에도 2시간 정도는 블로그에 들려서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지지에 子수와 丑토 밖에 없는 저는 태생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지의 글자들의 속성이 그러한가 봅니다.  子시(밤 11:30분~ 01:30분), 丑시( 01:30분~03:30분)가 

한밤중이고 깊은 새벽이니 그 모습처럼 움직임이 없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의 시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최근 2년간 집과 강의실만을 다람쥐 챗바퀴처럼 오고갔습니다. 더구나 강의실도 집 근처라 걸어서 5분거리이니

도긴개긴 같군요.  그래도 2년동안 3권의 책을 출간했고 나름대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와중에 2203명의 이웃들이 남겨준 이야기, 영상, 지식은 제가 세상과 접하고 느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실연의 아픔을 상담하는 역술인의 고뇌, 아픈 자식을 둔 엄마의 슬픔, 행복한 가정을 지켜나가고 픈 아빠의 책임감, 

신간을 출간하는 편집자의 의욕,  황혼을 마주하는 노 블로거의 소회 등등

 

역술인, 작가, 독서클럽을 위주로 각기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틈틈히 올려주는 포스팅은 

움직임 없는 저에게는 세상과 만나는 접점이 됩니다.  또다시 제게 많고도 강한 편인의 몰입과 감정이입으로 

이웃들의 이야기를 내 이야기처럼 바라보며 울고 웃으며 공감해갑니다. 

공감하트와 한 두줄 댓글은 제가 이웃들의 세계에 방문했다는 흔적일 것입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해자축의 시기는 제 원국의 글자의 모습을 더욱 가중시킨 것 같습니다. 

내년은 寅년이 됩니다.  생지의 글자고 새로움을 시작하며 움직임이 있는 寅년이 다가오니 웬지 설레입니다. 

이웃들이 추천해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남이섬,  횡성한우축제, 제주의 연돈돈가스집 등을 

가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저의 깊지만 좁은 세상에는 즐거움과 새로움을 알려주는 이웃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이웃(비견)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ps: 블로그 이웃을 환영합니다.  나의 세계와 다른 세계와 교류하고 싶습니다. 


https://blog.naver.com/scansome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264732 하지만 엄마도 나도 ㅇㅇ(106.102) 21.10.10 25 0
264731 재용신인데 돈벌고 깨달은거 있어 ㅇㅇ(121.184) 21.10.10 260 13
264730 엄마가 내물건 떨어뜨려서 ㅇㅇ(219.249) 21.10.10 27 0
264729 너네들 부모한테 용돈달라고 땡깡피우는거 찔려서 이러잖아 ㅇㅇ(175.113) 21.10.10 24 0
264728 ㄴ 모닝삽입. [1] 서울남자.(223.38) 21.10.10 28 0
264727 솔직히 부모랑 자식이랑 사이좋아보이는거 ㅇㅇ(218.148) 21.10.10 36 0
264726 한식이 제일 좋긴해 ㅇㅇ(118.235) 21.10.10 17 0
264723 흙수저가 진짜 안좋은게 돈때문이 아니라 정신적인게 더 큼 [2] ㅇㅇ(112.171) 21.10.10 107 7
264722 울엄마 이번주 꽃차 3종세트 ㅇㅇ(106.102) 21.10.10 24 0
264721 장래희망: 여수게장맛집 딸래미 [5] 계묘녀(122.36) 21.10.10 51 0
264720 아무리 부자여도 부모가 경제관념 없이는 안키우더라 내주변보면 ㅇㅇ(175.113) 21.10.10 51 2
264718 용돈 오백이면 인정 vs 무모하게 등꼴 빼먹으면 비정상 ㅇㅇ(223.39) 21.10.10 22 2
264717 돈에 대한 가풍이 초딩때부터 나뉘던데 신경안쓰는게 답임 ㅇㅇ(223.62) 21.10.10 34 3
264716 누가누굴 인정해줘? ㄷㄹ(223.38) 21.10.10 15 0
264715 차라리 역갤이 남녀 섞여있어서 다행인게 한남패며 스트레스풀어도 계묘녀(122.36) 21.10.10 22 0
264713 여기 자유게시판이야 ㅇㅇ(118.235) 21.10.10 14 0
264710 쟤 용돈 오백 얘기한걸로 끝났음 질투였음 여윽시 ㅠㅠ [2] ㅇㅇ(223.39) 21.10.10 57 4
264709 전효성 vs 경리 ㅇㅇ(39.7) 21.10.10 58 0
264708 근데 너무 무모하게 부모 등골만 뽑는것도 비정상아니냐 ㅇㅇ(175.113) 21.10.10 19 0
264705 저 유동 관다아님? 우리집관다 저런데ㅋㅋㅋ ㅇㅇ(223.38) 21.10.10 18 0
264704 이렇게살수가없겟늠 ㅇㅇ(175.115) 21.10.10 12 0
264702 용돈 한달에 500씩 받으면서 부모복 이러면 인정 ㅇㅇ(175.113) 21.10.10 36 0
264701 나는자식낳으면용돈도충분히주고 돈걱정안하게해주고싶다 신우(111.65) 21.10.10 25 1
264700 아나 아는애 집이 존나 유명한 맛집이라 일1도 안하고 계묘녀(122.36) 21.10.10 52 2
264699 나랑 내 남친 5년 차 커플인데 개소름돋아 사주 [1] ㅇㅇ(58.234) 21.10.10 565 1
264698 자식사랑은 어느부모나하지. ㅇㅇ(49.169) 21.10.10 22 1
264697 "내 자식이 너무 일찍 자립심가지면 내가 못난부모라는 생각 들것같아" [1] ㅇㅇ(223.39) 21.10.10 53 3
264696 걍 솔직하게 부모마다 가치관이 다른거 뿐임 ㅇㅇ(112.171) 21.10.10 24 1
264695 오징어볶음 해먹었는데 존나맛있다 [1] ㅇㅇ(223.62) 21.10.10 22 0
264694 윤승아 vs 김재경 ㅇㅇ(39.7) 21.10.10 54 0
264693 지가 부모복좋다하거나 애미무새짓 하는애들 [1] ㅇㅇ(218.148) 21.10.10 48 3
264692 생두 로스팅 다시 시작했는뎅 [1] ㅇㅇ(106.102) 21.10.10 23 0
264690 신강사주 특징이 뭐야 [1] ㅇㅇ(211.36) 21.10.10 392 0
264689 지금 별거아닌걸로 싸우는애들 빙의 됐을듯 ㅇㅇ(118.235) 21.10.10 20 0
264688 얘들아 이게 내가 짐승같다고 한 글이거든?? ㅅㅂ [3] ㅇㅇ(175.113) 21.10.10 65 2
264687 쟤 인다 아니면 관다일것같아 ㅇㅇ(223.39) 21.10.10 24 0
264686 ㅠ ㅠ ㅇㅇ(118.235) 21.10.10 21 0
264685 역갤안하니까 잠이안옴 ㅇㅇ(175.115) 21.10.10 16 1
264683 물아일체 재미엄꼬 ㅇㅇ(106.102) 21.10.10 18 0
264680 지랄은 니가 하는게 지랄이야 어디 남의 집 자식보고 ㅇㅇ(203.226) 21.10.10 25 0
264679 나는 하도지랄해서 어릴때부터 식구한테 돈 달란 소리 안함 [2] ㅇㅇ(112.171) 21.10.10 35 1
264678 떳떳한 월급과 떳떳하지 못한 용돈 ㅇㅇ(203.226) 21.10.10 26 0
264677 머리아프노 ㅇㅇ(118.235) 21.10.10 17 0
264676 난 용돈달라고 지랄하는 애들 한해서 짐승같다고했는데 ㅇㅇ(175.113) 21.10.10 32 0
264672 근데 확실한건 내가 부모라면 내 자식이 너무일찍 [1] ㅇㅇ(223.38) 21.10.10 82 5
264671 내가 왜 이런 소리하는줄 아냐 내 부모는 나한테 해준게 ㅈ도없음 ㅇㅇ(112.171) 21.10.10 28 0
264670 3일 밤샌적 있는데 ㅇㅇ(106.102) 21.10.10 38 0
264669 지가 먼저 짐승거렸으면서 또 왜 자기를 무시하녜 ㅋㅋ ㅇㅇ(223.62) 21.10.10 29 3
264668 나 양악했냐는 소리 듣는데 유튭보는데 양악한사람 얼굴모양이릉 비슷하네 ㅇㅇ(118.235) 21.10.10 55 0
264667 야 내 경희대 사촌 아빠 서초동 변호사인데 걔 용돈 1도안받고 [1] ㅇㅇ(175.113) 21.10.10 8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