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다는 남자나 여자나 주댕이만 나불거린다는걸 깨달았음.

전남친도 직업만 좋지 입만 나불대는 병신이였음.(경오 식상다)
만난지 1년 반이었고 그때 난 20대 중반이었고 초 기신운때 만남..

결혼까진 고민했었는데 전남친 엄마가(정사 식상다)
계속 결혼 왜 안하냐고 존나 간섭질하고 카톡질오지게함.
스트레스받게 계속 고나리질하고 싸구려 질 떨어지는거
선물해주면서 베푸는척 개 쩔고 은근히 비싼선물 바람....
착한척 가식은 다 떨면서 뒤에서 내 흉이나봄...  

애미나 아들이나 둘이서

결혼하면 돈 3억 '가볍게' 해줄수있다고 빨리 결혼하자고 입 털길래
(집 사는 꼴보면 돈 천만원도 없어보임. 남친아빠도 백수여서
평생 엄마혼자서 돈 벌어옴..)

내가 그때 전남친한테 그럼 다이아반지 갖고 청혼하라고 하니까
알겠다고 걱정 말라고 해주겠다고 사왔는데 가품인거 들킴ㅋㅋㅋㅋ
(이거 알아챈 사연이 길어서 생략)

바로 차단해버렸는데 걔네 엄마가 찾아와서는 겨우 반지때문에
헤어지냐는 니는 허영심이 심하네, 내가 가품사서 주라고 했다 그냥 용서해라 어쩌고

똥꼬쇼부리길래 우리 엄마불러서 대판 싸우고 쫑냄..

내가 사치가 심한게 아니라 즈그들이 자꾸 있는척 다 해줄수 있는척
해서 던진건데 즈그들이 내뱉은건 생각도 안하고 극혐.

지금 시어머니는 무식상 비다관다녀이신데
엄근진하고 빡센 분위기에 융퉁성없고 냉정하시지만 그래도 조용히
행동으로 보여주시고 선물해주시고 사라지시는 분이셔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