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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사랑 결혼 돈에 대한 생각 삭제됐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7) 2022.09.01 15:50:53
조회 178 추천 1 댓글 0

사랑은 일시적인 광기일 뿐이다.

남녀간의 사랑은 시간이 갈수록 사그라드는 스릴일 뿐.설렘은 일종의 불안이다.사랑으로 결혼을 한다는 말은 곧 사랑이 없으면 이혼이라는 뜻..특히나 요즘 시대에는 사랑으로 결혼한 커플 중 50%가 이혼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한남들이 원하는 그 사랑이란게 무엇일까?아침저녁으로 밥을 대접받는 것? 꼴릴때마다 공짜섹스를 즐기는 것?그러면서도 여자가 금전적인 걸로 부담 안 주는 것?이것보다 더 계산적인 것이 어디있을까? 적은 돈으로 공짜밥, 공짜섹스를 누리는 것은 사랑이고,섹스와 돈을 정당하게 교환하는 것은 매춘이자 거래란 말인가.여자가 손해보는 것은 사랑. 남자가 손해보는 것은 부도덕..이렇게 계산적인 종족이 있을수가 없다.

누군가는 사랑이 거래냐고 할수도 있지…. 사랑은 거래가 아니지.. 하지만 연애와 결혼은 거래다.

누군가 남자는 로고스logos 의 동물이라 하였던가.역시 계산이 빠릿빠릿하고 동정심이 적은 남성이라는 동물은 뭐가 본인에게 이득인지 아주 잘 알고 있고누구보다 공정거래을 지향하는 여성들에게 ‘퐁퐁부인’ ‘김치녀’ 라는 프레임을 씌워,누구보다 이득을 보며 살고자 하는 갈망을 온 몸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여자를 잘 구워삶아 반반결혼을 하고 맞벌이를 하면서도 아침저녁 얻어먹고, 자기 엄마한테 안부인사 안 드리면 심술 부리고, 새벽에 아기가 울면 아내가 일어나서 아기방에 가는 동안 시끄럽다며 얼굴을 찡그리며 이불을 머리 끝까지 감싸 올리는 인생을 산다면, 그 남자는 결혼을 통해 퐁퐁부인 보다도 큰 이득을 본 셈이다. 사랑했다면 집안일하고 밥까지 해다바치는 여자가 안쓰러워 전업주부 시키거나 생활비라도 두둑히 주었겠지.


결국 그들은 누군가와 사랑을 주고 받고자 반반결혼하는게 아니라, 최대한 가성비 있게 왕처럼 살고자 계산기를 엄청나게 뚜들기는 것뿐.. 그들이 남자를 기망하는거라 증오해 마지않는 김치녀 퐁퐁부인과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다.


그래사랑은 어차피 다 계산이야.남자들이 더치페이, 반반결혼, 계산하기 전에 누가 낼지 눈치보고 시뮬돌리는거,모두 적은 손해로 최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함이다.

또한 여자는 남자랑 데이트하는 순간, 결혼을 하는 순간부터 이미 손해다.
결혼은 왜 여자가 손해인지 납득 아무리 안간다 해도 대충은 알거다.그럼 왜 연애할때는 여자가 손해일까?
내 경험담이다..새벽에 전남친 자는 동안 꼭 챙겨야할 화장품이 없어서 동네 편의점 다 돌고 30분만에 집에와서.. 전남친이랑 1박 할 짐 캐리어에 바리바리 싸고.. 타이트한 옷과 높은 구두를 신고 작은 핸드백 매고 다음날 남친을 만났는데,남친은 편한 옷, 편한 바지, 편한 운동화에 크로스백 하나 매고 왔다… 그날 나는 남친에게 아웃백을 샀다…이게 평등이야? 이게 사랑이야?
어쨌든 나는 그날 데이트 끝나고 엄청난 현타를 맞은 뒤 남친에게 헤어지자고 했다.차라리 머리도 안감고 추리닝에 모자 푹 눌러쓰고 김밥천국에서 더치페이 했으면 몰라.그를 위해 속옷까지 신경쓰고 그 구두를 신고 캐리어까지 끌고 왔는데도 아웃백을 사고 앉아있는 내가 너무 불쌍하고 멍청해서 견딜수가없었지.

여자랑 남자는 다르다.. 남자는 어쩔 수 없이 여자보다 더 많은 것을 책임지고 제공하게끔 태어났다.
남자들이 남성성이 딸리고 돈이 없어서 모르는 거지,돈이 많은 상태에서 드림걸을 만났다면 모든 걸 다 꼬라박고 그 여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남자다.아니, 아마 가난한 남자들 중 대부분은 이게 무슨 느낌인지 알거다.돈 뜯길까봐 방어기제가 거의 티타늄 수준으로 단단해져서 이악물고 모르는 척 하는 것일뿐…..

결혼하고 5년 지나면 모든게 다 부질없고
차라리 돈 잘벌어다주는 남자가 최고네 싶을거다..사랑으로 결혼한 커플은 사랑이 식어감에 따라 이혼을 생각하게 되거나.. 마음만은 이혼한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난 계산적으로 연애하는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더치 안하고 내 행복만을 위해 사는 애들이 훨씬 남자답고 다정하고.. 돈 없는 애들이랑은 맨날 동네만 돌아다녀야 되는데, 돈많은 애들이랑은 여행도 갈 수 있고.. 좋은 호텔이랑 파인다이닝도 갈 수 ㅇ있고… 그냥 삶의 퀄리티가 확 달라짐…이건 어떠한 경향성인지, 혹은 남성성이 발달한 사람들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돈잘쓰는 애들이 고추도 큰 경향이 있었다.
돈 다내는 남자들 마초에 가부장적이라고 하는데..요즘 돈 안내는 새끼들이 더 가부장적이다…더치페이, 반반결혼, 맞벌이 하면서도 집안일 다 하는 여자 존나 밝힌다….근데 더 웃긴거는.. 그런애들보다 자기가 더 좋아하는 여자랑 사귈때 더 행복해 한다.. 그니까 혹시나 내 남친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라면..비싼 선물 해주지 말고그 남자가 안달날정도로 갖고 싶어 지는 여자가 되면 된다…


결론은..여자들은 더 계산적이어도 된다.자신의 행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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