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기억은 안나는데 할머니들이 키워 주셨는데 엄빠도 같이 살았는데 암튼 대가족이었음

기억이 나는 때부터는 힘든 기억도 많고 그런데 

어릴때는 진짜 사랑 많이 받고 큰 것 같은 느낌이 있음

열살전에 대운도 괜찮았고 그 후에 기신 대운으로 바뀌지만

근데 살면서 힘들어도 그 때 받은 사랑으로 버티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았음.

그래서 법륜스님이 3살까지 엄마가 끼고 키워야 된다는거 맞는거같아. 

그때까지만 잘 돌봐주면 그 후에는 점차 내비둬도 잘 큰대

새싹일 때 뿌리를 잘 내리게 돌봐주라는것 같아

그래서 누가 시비 걸어도 개무시 잘함 

걍 걔가 열등감 느껴서 그러려니 함 

내가 실수하면 바로 사과하는 편이거든

좀 냉정한 면도 있고 남한테 안끌려 다니고 내 주도성이 강한데 그게 애기때 사랑받아서 그런것 같다

근데 그런거를 되게 띠껍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거를 최근에서야 알게 됐는데

이유를 몰랐는데 자기는 눈치보고 사는데 내가 당당하게 하니까 그게 꼴사나웠던거지

살면서 한 둘이 아님

지금은 노는 물이 바껴서 다들 ㅅㅌㅊ들하고 인연이 된 상황인데

여기는 다들 그래서 서로 신경 안씀 그래서 너무 편하고 좋음 

예전에 기싸움 거는 것들 있으면 난 바로 바로 관두고 나와버림 

거기 아니면 뭐 갈데 없나?

회사 짤릴까봐 두려워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안되는데

다른데 또 일자리는 얼마든지 있는 거거든 

구할려면 이력서 새로 내고 귀찮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