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임신이 안된다고 하더라고
혹시나 남편쪽에 불임이유가 있을까 싶어서 봐도
남편 쪽은 정상이래.

그래서 보니깐 여자가 얼마나 음란하게 놀았던지
남자와의 격렬한 관계를 통해야만 생기는
그런 남자의 항체가 10개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그 중에서 특히 강한 항체가 하나 있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남편이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깐

아마도 전전남자친구 거일거라고

그 전전 남자친구랑은 정말 10년도 넘게 사귀었는데
어쩌다 보니깐 헤어졌다고 하더라.

아마 그 항체가 너무 강하고 오래되서 남편의
정자가 수정이 안되는 걸 수도 있다고 하니깐

남편 얼굴 싹 굳더니.

집에와서는

"우리 관계 다시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

라고 하더래.

그래서 그 언니가 변호사 통해서 위자료 상담받는데
남편이 돈을 엄청 벌어와도 그 언니가 펑펑 사치부리고
돈도 엄청나게 쓰고 다니는데도 벌어온 건 없고
그래서 이혼하는데도 위자료 하나 못챙긴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 언니 39살에 길바닥에 내앉기 직전이야...


정말 임신도 안되서 아내로서의 자격도 박탈인데
어떡하니

너네도 하루 빨리 결혼하는게 신상에 좋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