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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하고 동네 음식점들 하나하나 다 가보고싶다앱에서 작성

엉아(221.145) 2022.09.15 19:36:55
조회 76 추천 2 댓글 3
														

저녁 그렇게 먹고싶다 ㅠㅠ

돈이 중요한게 아니었어 ㅠㅠ

내가 여친한테 의지를 하지 않았던거
같네 ㅠㅠ

어쩌면 타이밍이 안좋았던거 같다
2020년 가을 처음 만났을때에

내가 나 스스로 목수일할때
넘 스트레스 만빵에 살려고 발버둥치던때였는데


나 지금은 일할때에나 목수팀에서도
무지 여유롭고 사람들한테 불만도
안생김, 그냥 내 할일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고 나만 아니면 된단 생각도
넘 편하고

2020년 그때서부터 2021년 봄때까지도
넘 힘들고 조마조마했다 일할때 ㅠㅠ
그게 다 내가 목수일을 어떻게든
안하고 다른걸 할려고 옷만드는걸
할려고 너무 극단적으로 빡새게
직업을 전환하려는 그 기로에
서서 같이사는 여친을 무언으로
압박한거다 항상 살얼음판처럼

글고 내가 기공단가가 아니었어서
그것에 대한 나의 불만도 상당했었는데
이것도 너무 내가 서바이벌스럽게
하루하루살았고

내가 진짜 불만이 많았던거가 사실이다 ㅠㅠ


너무 타이밍이 안좋았던거 같다 정말로
나는 넘 위험한 생각이

나는 열심히하는데 나는 잘하는데
항상 이러고만 있었다
전여친한테 좀더 내가 장난도치고
더 재미있게 느긋한모습을
그걸 내가 자포자기한 느긋함 이걸보여줬는데
진정한 포근한 느긋함을 보여줬어야하는데

그걸 전혀 하지 못하고 항상
내 불만가득한거 항상 화나있는거
이거만 옆에서 내가 은근히
보여준거같다 너무 미안하다

여친한테 더 관심 가졌어야하는데
여친은 그냥 주변인 정도로 내가
그렇게 만들어논거 같다
어떻게보면 그런삶속에서 어떻게
버텼는지

여친도 자신도모르게 내가 그냥 잘한다는
내 착각속에서 그냥 나한테 말려들어서
살아가고있엇던거 같다

내가 여친과 헤어지고 나서도
여친을 생각하면 우울한 이유가
내가 여친을 사랑스럽게 대하지 않아서
그런거다 내가 너무 즐거운 깊은 관심을
안보이고 그냥 베려만 하려고 했던거 같다

너무 타이밍이 안좋았고
작년말부터 이번해 초에도
일다니면서 너무 스트레스받고

거기다가 백신 코로나사태도 맞물려있고
내 펜데믹스러운 정신은 거기에 더 팔리고

글고 집안에도 안좋은일 생기고


너무 힘들었는데
내가 인정하는건 나의 부정적인 고집하고
서바이벌스러운 피말리는 삶에 방식이었던거
같다

그거에 너무 중독되어있던거 같다


돈버는거 중요한데 이게 기공단가가 되고
나혼자 일자리 구해서 찾아가는걸
이번에 처음 해봤다
그전엔 아는형한테 굾신거려서 겨우
들어갔었고,.이거도 내 서바이벌스러운

군대같은 삶에 상당한 안좋은 영향을 준건맞다
그래서 이런 빡센 삶에 태도를
은연중에 내 전여친한테도 압박이된거고
전여친을 내가 못마땅하게 보는 부분들도
다 이 군대식 삶 그런거도 많이 작용한거다


암튼 난 여친을 만나서
저런 힘든것도 내 서바이벌정신으론
다 극복이 되겠지 이러한 한방향스러운
생각에 무조건 그게 옳다는식으로 산거같다

그래서 그거에 아니면 왜 저러지?
이렇게 삐딱하게본거같고 거기서도
불만이 내가 생기고 이게 다 문제인거였다

그냥 다 필요없고
나는 좀더 여친한테 장난도치고
여친한테 좀도 깊은관심을 가졌어야하고
내가 먼저 여친한테 이거저거물어보고
대화걸어줬어야 했다

좀더 같이 딱 붙어서 얘기도 내가 더 많이했어야하고

글고 여친의 얼굴을 좀더 많이 바라보고
그랬어야했는데 눈도 많이바라보고
내가 여친눈을 너무 안쳐다봤다

이게 다 내 잘못인거였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ㅜㅜ

아 ㅜㅜ  저녁이나 꾸역꾸역
챙겨먹고 일찍 자야겠다 ㅜㅜ


여친한테 어떻게든 마음에 위로를
조금이라도 주고싶다 ㅠㅠ

그게 나도 살아날수있는길인거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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