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서야 부랴부랴 멸종위기니 뭐니하면서 보호하고 

스스로를 보호할수없는 생물은 가장 빠르게멸종하고 

난 그러니까 약자로서 마지막 항거를 할꺼야 

가장 의미없고 추하며, 역겹고 자기자신을 자학하고 괴롭히면서 그걸 즐기는 취미는 저는 없어서 잘 이해를 못하겠네요 

라는 식으로 기억될 항거를 말야 

인간은 변하지 않는데 

이렇게 타고났으니 

그런대접을 받았겠지? 

그런 기능적 쓸모도없으면 그냥 그런대로 살다 뒤지라는거다. 그게 너에게도 

그렇게 정했다면 그런거다. 

모르겠어 

그저 페니플랙처럼 

그게 진짜라한들 

세상이 달라질지는 모르겠다 

결과는 바뀌지 않을것이고 

페니플랙이 그렇게나 바랐던 역전드라마따위는 없을꺼다. 

그리고 그녀는 더 깊은 공상속으로 숨어버리고 

저질러놓고 

그게 소비가 되고 

이야깃거리가되며 

누군가의 심각한 고통은 누군가에겐 좋은 소잿거리였고 

그걸로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그러니까 

약자들이 이제 죽을꺼야 

너희가 모든걸 

너의 위치를 지키라고 

약자가 자식을 낳아야 

누군가는 사회를 위해 

난싫은데? ㅋㅋ 

싫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기적인 유전자로서 

그게 먹히지 않는다면 

평생 그렇게 

고통받고 

사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