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랑 연락하고
말고를 떠나 나 대하는거 보면 답이나옴..
고백?도 찼지 선톡도 없지
그리고 이제는 선톡해도 연락오는게
1시간내지 2시간 이상이야ㅋㅋ
내가 기다리고 있지 않았으면
다음날까지 넘어갔겠지
그것때문에 진짜 더는 못하겠더라..
더 이상은 마음이 있어도 용기가 안 남.

그리고 좋아하는 마음도
자동으로 솟아나는 물기둥도
아니고 껀덕지가 있어줘야
잘해줬던거 희망이 있는거 물고
상상하면서 지속될수 있는건데..
진짜 너무 뭐가 없어ㅋㄱㅋ
갈때까지 갔나봐 할말이 없어
이것조차도 취미가 달라서 그럴까봐
내가 상대방 취미도 맞추고 그랬는데.
그때는 다행히 재밌게 했고
아 공통관심사 니까 대화 즐겁게
할수 있겠다 기대하고 얘길 했는데
웬걸 생각만큼 반응이 없엌ㅋㅋㅋㅋㅠㅜ
진짜 얘기거리 많은 주제였다고
생각하는데.. 것도 말 돌려버리고.

내 관심사로 안 넘어오니 내가
넘어간건데 그 이후부턴 맞춰줄
열의도 사라짐 걍 내가 좋아하는거
글쓰고 그러고있어. 상대방이 다가오면
모를까 난 할만큼 다한것 같다.
애초에 나한테 노력도 아예 안했으니
내가 지치는건 당연한것 같기도 하고..
연락하는게 나밖에 없댔는데 그걸
믿긴 하지만 솔까 어쩌다 우연히
그렇게 된걸꺼라는 생각이 크다.
얼굴도 모르는 남자한테 선톡 계속하면서
관계에 올인하는 사람이 흔하진 않지..
거기다 나밖에 없는데 이렇게 연락이 없으면
대체 날 얼마나 안좋아하는건가 싶다.

현생이나 집중해서 살아갈거야
열심히 살다보면 나랑 결이 맞는 남자
만날수도 있겠지ㅠ 사랑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