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라는 감정은 무엇일까?

시기와 선망 사이의 감정이라고 본다.

주변에 애매하게 생긴 애들이 유독 이성에게 인기가 있어서 질투를 부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질투라는 감정은 그 사람이 어떤 가치를 누리기에 '적합한가' 에 따라 나뉘기 때문이다.

질투라는 감정은 생각보다 치명적이다.

프랑스 대혁명도 인민들이 현 귀족은 사치와 향락의 삶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봤고 그들을 끌어내리려는 시도였다.

군대에서 행정병이 질투를 받기 쉽고 흡연장에서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귀족과 행정병 애매하게 생겼는데 인기 많은애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주변사람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그들이 누리기에 '적합' 하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흔히 우리는 서구 사회는 겸손보단 자신을 드러내고 자기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존중받는다 생각한다.

실제로 미국은 그런 경향이 있다.

하지만 유럽과 남미 대다수의 국가들은 잘난 체 하는 인물을 경멸한다.

혁명의 피 바람과 민주사회가 오래 진행된 프랑스에서는 부자들이 오히려 구식 차를 타고 다닌다는 말이 있다.

질투라는 것은 대상이 그에게 과분한 것들을 누린다고 느낄때 살인을 불러 일으킬만큼 공격적인 감정이다.

우리는 하루 10시간씩 일해서 돈을 많이 버는사람과

탈모가 오도록 공부하여 박사가 되어 상을 타는 사람을 질투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누가봐도 아름다운 사람이 힘든 다이어트의 과정과 스케쥴을 견디며 연예활동을 한다는 정보를 받으면 질투의 감정보단

그들은 누릴 자격이 있다고 보고 선망이라는 감정으로 바뀐다.

내가 가진 것들이 내 노력없이 이루어졌다고 느낄때 그것이 비교적 주변사람보다 우월하게 느껴진다면

우리는 조심해야한다.

내 솔루션은 항상 앓는 소리를 하라는 거다.

ex) 아 비트코인으로 전재산 날려서 요즘 너무 힘듭니다.

마법처럼 주변사람과 관계가 원만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