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면 재회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연락하면 ㅈ 구질구질 해지고

재회 자체가 안됨ㅋㅋㅋ

과거가 아름다운건 솔직히 미화임ㅋㅋㅋ

그 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고

그 사람이랑 추억도 많고 기타 등등

이런 감정적인 생각들때

스스로한테 “어쩌라고??”를 대입해라

-걔 아니면 안될것 같아ㅠㅠ “어쩌라고”
-연락하고 싶다, 보고싶다ㅠㅠ “어쩌라고”

이런 식으로 하다보면 미화가 사라지고

상대방을 증오하기 시작

이때부터가 중요한데

증오가 시작 되면 이성이 있는 곳에 나를 ㅈㄴ게 노출 시켜야함.

내가 몇일 전까지 이별 때문에 ㅈㄴ힘들었고

전 여친 아니면 안되겠다 생각 들었는데

오늘 새로 면접 보러 간 곳 보니까

와 여기면 전여친 싹 잊겠노;;라는 생각들정도로

이쁘고 어린 애들이 널리고 널렸더라.

알고지내던 여사친들한테 헤어졌다니까

너무 고맙게도 상담도 해주고 영화도 보여주고 밥도 맥여주더라.

자존감 ㅈㄴ 까였는데 주변인들 덕에 진짜

내 피 같은 20대 즐기기도 바쁜데

고작 전 여친 하나때문에 슬픔에 잠겨

일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놀지도 못하는 내 모습이

너무 구질구질해보이고 시간 아깝다는 생각들었음.

최고의 복수는 잘사는 모습 아니겠노??

그리고 생각과 행동이 느려지면 이별의 슬픔 속으로 더욱 더 깊게 빠져듬.

그래서 생각과 행동을 신속하게 움직여야함ㅋㅋㅋ

책 한권 사서 글을 ㅈㄴ 빨리 읽는다던가

달리기를 미친듯이 빨리 뛰던가하면 됨

무튼 이게 내가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임ㅋㅋㅋ

이제 진짜 생각 1도 안나고, 누구랑 뭘 하고 놀지만 궁리하는 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