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병환데

7대운으로 바뀌는 사람이야.

근데 이게 임자대운을 만나니까

사람이 되는 것도 안되고 진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야.

되는게 하나도 없고..노력은 노력대로 하는데

성과는 안나오고 진흙탕에 점차 빠져드는 것처럼

무기력해지고 자신감도 점차 없어졌어

솔직히 15살부터 29까지 최악이였어

도와주는 사람 없고 가스라이팅,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특히 요새 해자축은 진짜…

신축년은 정말 아버지까지 중병을 앓으시고(다행히 쾌차)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임인년을 맞이 했는데

해자축의 기운이 그대로 이어졌는지

최선의 최고의 노력을 다해도 처참하게 결과가 망하는 거 보고

솔직히 올해 초 자살 많이 생각했어..

계속 안좋은 생각하고 힘들고

이제 악운은 끝인줄 알았는데 끝이 안나는 상황

그 답답함 너무 공감되네

나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느낌이 다른게 좀 살아지려나?

하는 느낌이지만 해자축인까지 너무 힘든 시간이라

내년도 똑같을까봐 걱정스러워.

그래도 내년부터는 진짜 내 인생을 살고 싶은데

여기 역학갤러들도 힘내길 바래..!

15년동안 힘드니까 이제 너덜너덜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려고 언젠가 나도 빛을 보겠지?

항상 동이 트기 바로 직전이 제일 어두운 상황이니

조금만 더 힘을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