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랑은,
그사람이랑 친한사이 인걸로 손해같은거...
아무말 안하고 견디고 이해하는 편이었음

왜냐하면 나랑 가장 친한 사람이고 그사람을 믿었으니까 나오는 행동이었음.

근데 내가 믿어서 손해보면서 까지 지켜오던 신뢰같은거.

걔한테 손끝만큼의 오해같은거 생기면 바로 배신 하더라고?

처음에는 존나 힘들고 괴로웠지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 당했다는 배신감에 괴로웠음

근데, 가만히 지켜보니까 사람들이 다 그렇더라고.

원래 사람들 다 서로 속이고 배신하고 그렇게 사는데 나만 혼자서 내가 믿는 사람이랑 신뢰관계 지킨다면서....

병신같이 사는 애들도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품어주고 그러고 살았더라고ㅋ

이제는 내가 이득되는 대로 살려고.

괜히 혼자서 의리나 신용 지킨다면서 손해보는거 참지 말고

나한테 도움 안된다 싶으면 바로 손절치고 살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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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존나 공감함.

그래서 의도적으로 편가르기 편먹기 내편만들기 이해 못했음.

나 어렸을때 고등학교 무리지어서 나포함 4명인가 놀았는데 유독 2명이서 친하다가 사이 소원해지고서 둘이서 아무얘기 안하고 4이서 놀았는데 어느새 2명 중 1명이 따로 뒤에서 나한테 연락해서 놀자고 왔더라고?

그래서 그냥 난 아무생각없이 알았다고 했는데

그새 나한테 친했던 1명이랑 한창 지냈었을때 그 1명과의 사생활적인 얘기를 나한테 그새 말하고 욕하는 거임

우리 여전히 내가 그 친구 얼굴보면서 4명 놀고 있던 와중이었는데...

그런게 참 이해가 안되고 되게 거부감 느껴졌었는데

다 그렇더라고ㅋㅋㅋ 정의고 대의고 배려고 다들 자기한테 좋을대로 하더라고ㅋㅋㅋㅋㅋ

나도 그래서 배신감 느낀적 졸라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