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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ula(211.218) 2022.10.23 19:32:52
조회 37 추천 0 댓글 0

전 꿈을 잘 꾸지 않습니다.
2013년 10월 1일부터 있던 일입니다.

여느때처럼 일어나 학교를 가고있었습니다. (10/1)
하지만, 버스를 놓쳐 10분정도 기다려야했습니다. 여기까지가 기억나는 곳입니다.
저는 알람소리에 일어나 아침밥을먹고 언제나 똑같은 일상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날 꿈을 또 다시 꾸게됩니다. 평소엔 잘 꾸지않는 꿈이요.
(10/2) 꿈에서 저는 학교였습니다. 현실과 똑같은 반이에요. 제 바로 왼쪽엔 달력이있어 달력을보았습니다. 딱히 무슨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현실이였다면 바로 이상함을 느꼈겠지만요. 아마 7/31이였던걸로 압니다.
그리고, 또 다시 꿈에서 깨어납니다.


(10/3) 생각해보니 꿈을 연속으로 꿨다는게 신기할따름입니다. 저는 현실에서 학교였습니다.
그 꿈에서 내가 꿈이란걸 알아차리면 거기서 현실에서 할수없던 리스크가 큰 행동을 할수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저는 잠에 듭니다.


(10/4) 저는 이날은 꿈을 꾸지 못했습니다. 아쉬웠습니다.
전 딱히 얻은게 없기에 아쉬웠지만, 다음날 5일에 꿈을꾼다면 꿈과 삶을 구별하는 방법중 하나인, 볼을 꼬집어보기로하고 잠에 듭니다.


(10/5) 매번똑같은 삶을 보냅니다 학교였습니다. 저는 술래잡기를 하게 돼, 옥상으로 가는곳중 하나로 가 숨었습니다. (옥상은 아니고 옥상계단) 그리고, 잠에서 깹니다. 저는 그 일이 꿈이었다는걸 뒤늦게 안체, 허탈함을 느낍니다.


(10/6) 현실입니다. 전 그날있던 꿈에서 본 계단으로 갑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그 학교는 우리학교랑 구조가 다르다는것을.


(10/7) 또다시 꿈을 꿉니다. 그 계단에서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그냥 계단밖에 생각이 나지않습니다.


(10/8) 꿈을 꾸었습니다. 계단에서 시작하더군요. 전 꿈이란걸 어떻게 안건진 모르겠지만 꿈이란걸 알았습니다. 한번 창문밖으로 뛰어봅니다. 떨어집니다. 현실의 1/4정도의 충격을받는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꿈이 계속되길 빌었습니다. 하지만 알람에 의해 깨버립니다.


(10/9)일 전 또다시 기대를했습니다. 하지만 꾸지 못했습니다.


(10/9) 오늘도 꾸지 못했습니다.


(10/15) 이젠 잊고지내기로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 꿈은 제 기억에서 잊혀집니다. 그후로 여러번 꿈을 꾸게됩니다. 하지만 그 계단꿈은 아니지만요.


2018년 6/3일 그 계단입니다. 그 계단이였습니다. 하지만 전 그 기억을 하지못해 그냥 계단이라고만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올라갔던거같습니다. 그리고 무한히 그 계단은 생깁니다. 탈출할수없습니다. 감옥입니다. 아무리가도 끝이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 그당시 친구들과 교환하던 일기가 생각나 10월 15일까지의 일기를 써봤습니다. 18년도 그 꿈은 일기엔 없었지만 정확히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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