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좀 피곤하긴하더라
나 이사람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지가 먼저 나한테 화를 냈는데 나한테 사과도 없고
따로 만나서 얘기하자길래 난 니랑 따로 얘기해야되는
이유 없다고 장문으로 카톡하니까

나는 그거때문에 화를 낸게 아니라며
좀만 참으시지 아휴.. 이렇게 톡 보내더라

결론은 얘기는 만나서 하긴했는데
자기가 원래 비혼주의자였는데 아프고나서는 안하기로
했다느니 내가 제일 잘하는일이 마음이 얼어있는 사람의
마음 깨기라느니ㅋㅋㅋ 나보고 아네네.. 이렇게 대답하는거
너무 딱딱하다고 안하면 안되냐느니 ㅋㅋㅋ
본인한테 사람들이 나같은 사람은 처음이라고 얘기한다느니
스스로를 전국구로 칭하고 인맥 겁나 많다고 나한테
항상 얘기함 과거에 카드설계사로 전국 일등한거에
엄청난 자부심 있는거같고..

중요한건 난 본인 얘기를 궁금해하지도 않는데
본인 성격좋다면서 나한테 자꾸 이것저것 얘기하고
난 말하고싶지도 않고 회사에서 공사구분 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보통 웬만하면 눈치가 있으면 서로 선지키면서
대할건데 휴무 스케줄 서로 짤때도 지하고싶은대로
할거면서 겁나 사람 좋은척 행세는 다하는게 개웃기고 짜증남
물론 회사에서 누구를 만날지는 모르는거지만
진짜 이사람 들어오고나서 개ㅈ같았음 진짜...

인다녀 특징이냐?? 사람 좋은척하면서 이기적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