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친구도 용신 기신 보고 사겨야 할듯

ㅁㄴ(220.76) 2022.10.27 13:45:48
조회 489 추천 5 댓글 2

대운 바뀌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겼는데

다들 친해도 그 중에서도 더 친한 무리란 게 있잖아?

초반에 자연스레 무리 지을 때 그때 어떻게든 다른 무리에 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근처에 앉았던 A랑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뭐 처음에는 A가 이상한 지 몰랐고 굳이 근처 놔두고 멀리까지 얘기하러 갈 

필요는 없잖아?(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친해지고 사주 얘기도 서로 하면서 사주  까봤는데 조후로는 내 기신일간에

억부든 조후든 기신으로 가득하더라 ㅋㅋㅋ 


그래도 처음에는 첫인상도 굉장히 유순하고 얌전하고 착해보여서?

솔직히 사주충이긴 해도 사주만 갖고 처음부터 사람 판단하는 건 좀 아닌거 같아서 

같이 다니며 친하게 지냈다.


근데 A가 이상한게 극단적으로 소심한 거야. 난 초반에 이미 여러 명 서로 말 걸고 다닐 정도로 친해져서

어떤 무리가 오면 인사라도 하는데 A는 누가 누군지 전혀 모르는 거 ㅇㅇ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해서 누군지 알려주고 

일부러 다른 무리들 있으면 데리고 가서 같이 끼기도 하고

그렇게 끼게 하려고 노력도 했어(물론 나도 굉장히 소심하고 예전에 핵기신대운때 인간관계에 치인 적 있어서 사람 많은 곳에 끼는 게 불편했지만..)

내 앞가림도 잘 못하는 데 그 친구 위해 노력했고

그 친구도 노력한다고 생각했지.


근데 시간이 오래 지나도록 친한 사람이 아무도 없고 심지어 얼굴도 모르는 거임.

이게 말이 돼?

아무리 안 친한 동료라도 같이 지내다보면 얼굴이랑 이름은 알잖아?

근데 1도 모르는 거 ㅋㅋㅋ


뭐 꼭 같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으니 그렇다 치는데

문제는 모든 곳에 민폐를 다 끼치고 다니는 거야 ㅜㅜ

그냥 가만히 있으면 욕이라도 안 먹는데 모든 곳에 다니면서 민폐 끼치고

껴야 할 때 안 껴야 할 때 구분을 못해.


나중에 알고 보니 이미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이란 거 알고 진작에 거리 뒀다는데..

태어나자마자 핵기신운 처맞고 용신운 와서 조용하고 착해 보이니깐 옛날 생각도 나서 챙긴건데 ㅜㅜ

난 그래도 동등하게 친구라고 생각하고 그랬는데 어쩐지 주변에서 안쓰럽게 보면서 많이 힘들죠? 

이러더라.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이해 못했는데 이제는 알겠음 ㅋㅋ


진짜 같이 다니다 보면 아 제발 쫌!! 멈춰! 이런 말이 절로 나와서 이제는 거리를 두게 됬는데

이미 다른 무리에 끼기에는 갑자기 친한 척 하는 거 같아 ㅜㅜ


그리고 그런 거 있잖아. 끼리끼리라고 같이 다니면 왠지 똑같은 취급 받는 거 ㅋㅋㅋㅋㅋ

같은 행동을 해도 잘나가는 무리는 욕 안 먹는데 못 나가는 무리는 욕 먹는거?

그냥 사교성 없고 조용해도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면 누가 뭐라 그래.

진짜 지켜야 할 선이 없는 듯이 막 나가서 이제는 주변 사람들 전체가 다 싫어할 정도 ㅜㅜ


난 그동안 그래도 열심히 친한 척도 하고 노력도 해서 다른 무리랑 잘 지내는 편이긴 한데

가끔 사람들이 표정이 뚱하거나 그럴때마다 불안해.


기신운 때 은따 당한 트라우마까지 겹쳐서 더 ㅈ같음 ㅋㅋㅋ

계속 같이 다니고 친하게 지냈으니까 나까지 묶여서 취급 받는 건 아닐까? 나 없을 때 뒷담까는 건 아닐까?

같은 망상도 생기고.. 그러다가 다시 나한테 먼저 말 걸고 장난치면 평소와 같구나. 하긴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란 생각이 들기도 해.


이렇게 망상이 생길 때마다 차라리 처음 사주 까보고 용신 많은 무리에 끼려고 노력할 걸.. 이란 생각도 들더라 ㅜㅜ


솔직히 사람 사귈 때 사주 다 까보고 하나하나 걸러가며 사귀는 건 좀 그렇잖아?

근데 까보고 사겨야 해 ...

나한테 도움 주고 여러모로 이득이 되는 친구가 용신밭이더라 ㅜㅜ


진짜 A는 기신밭에 본인도 기신운 걷는 중이던데.. 


여튼 결론은 친구도 사주보고 사겨야 해.

 


내 얘기 잘 들어주는 거 같다? 착한 거 같다? 사주만 보고 판단하는 건 그런 거 같다?

다 ㅈ까고 사주보고 판단해야 한다.

처음에는 내 얘기 잘 들어주는 거 같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 얘기만 하고 내가 얘기한거? 1시간도 안되서 다 까먹음. 아니 10분도 안 지나서 까먹음 ㅋㅋ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2924715 윤하갤은 왜항승 흥함? ㅇㅇ(223.62) 22.10.29 30 0
2924712 인다 부모님은 등골휜다 [1] ㅇㅇ(118.235) 22.10.29 70 0
2924711 역갤럼들아 그만해 ㅇㅇ(223.62) 22.10.29 33 1
2924709 소인배는 신약에 재관으로이루어진 사주다 ㅇㅇ(112.154) 22.10.29 47 2
2924708 미 고금리 기조 계속 될 거 같은데 [1] ㅇㅇ(210.94) 22.10.29 35 1
2924705 ㅋㅋㅋㅋㅋㅋㅋㅋ 배잡네 ㅇㅇ(118.235) 22.10.29 24 0
2924704 도홍금 14.6 118.235로 쓴 응너 이거 캡쳐 ㅇㅇ(223.38) 22.10.29 40 0
2924702 스트레스를 줄여야되긔 에이요우(35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9 15 0
2924701 역으로 괴롭히는 애들 시간 갉아먹어준다고 생각하자 ㅇㅇ(106.101) 22.10.29 37 4
2924700 그러니까 이런 가상세계에 갇혀서 지 지분 만들려고 발작 어그로끔 ㅇㅇ(118.235) 22.10.29 24 0
2924698 서울부심 부리길래 대단한 동네 사는줄 알았더니 ㅇㅇ(118.235) 22.10.29 57 0
2924694 엄마 연락오는거 또 씹엇는데 우울해졋어 ㅇㅇ(61.99) 22.10.29 22 0
2924691 참 ... 이해할 수 없는 정신병 갤러가 있네 지나가던병화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9 30 0
2924687 내일이 토기왕이네 ㅇㅇ(223.62) 22.10.29 29 0
2924686 내가 280을 벌어도 사랑해줄 수 있는 여자가 최고다. [1] ㅇㅇ(118.235) 22.10.29 44 1
2924683 난 오래살고싶음 대홍단멧퇘지(220.83) 22.10.29 29 1
2924681 역갤에서 자기가 무슨녀 무슨남 네임박고 고닉파서 활동하는년들 ㅇㅇ(118.235) 22.10.29 54 8
2924679 좀놀면서 살앗어야해 [2] ㅇㅇ(124.49) 22.10.29 48 0
2924676 망상 쩌네 좆같이 생긴년이 요즘 서른 넘은년들 너보다 [1] ㅇㅇ(118.235) 22.10.29 59 1
2924670 현빈닮은남자면다됨 ㅇㅇ(124.51) 22.10.29 67 0
2924669 용돈 부럽다... 난 평생 받아본적없는데 ㅇㅇ(223.38) 22.10.29 29 1
2924668 매트왔다 디잔 산뜻하고 금방 따뜻해지고 만족해 ㅇㅇ(118.235) 22.10.29 19 0
2924667 나 상위권이었어 대학은 못갔지만 ㅇ [12] 지나가던병화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9 58 1
2924666 날씨의 아이 보는중. 옥중화(1.252) 22.10.29 22 0
2924663 살다보니 괜찮은 여자는 남자 사회적지위 안보더라 ㅇㅇ(118.235) 22.10.29 84 2
2924661 경술월 안녕 ㅇㅇ(118.235) 22.10.29 41 0
2924658 나는 돈벌때가 젤 행복해,, ㅇㅇ(61.99) 22.10.29 27 1
2924657 요즘엔 남자들이 더 감정적인 것 같아 [2] ㅇㅇ(122.35) 22.10.29 87 6
2924655 씹스럽게 밝은애들 대부분이 지능에 장애있는거임 ㅇㅇ(223.38) 22.10.29 49 1
2924654 흠냐 ㅇㅇ(124.51) 22.10.29 15 0
2924653 경술월 잘가라 ㅇㅇ(118.235) 22.10.29 44 0
2924651 말은 번지르르한데 결과물이 없는 얘들보면 한심함 [2] ㅇㅇ(118.235) 22.10.29 63 2
2924648 와. 에이요우(35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9 24 0
2924645 성공하려면 망신당하는걸 쪽팔려하면 안됨 [39] ㅇㅇ(106.101) 22.10.29 6462 244
2924643 시발 이제 지코 조질까. 옥중화(1.252) 22.10.29 32 0
2924642 내 아이피가 나만 있나 어제 인증했다는 사람도 [5] ㅇㅇ(14.6) 22.10.29 97 2
2924640 역갤 비겁다녀들 좃나 웃기네 [11] ㅇㅇ(125.138) 22.10.29 161 5
2924637 역갤에 진짜 불쌍한 여자 한명 있음 [6] ㅇㅇ(223.38) 22.10.29 139 0
2924634 난 결혼하면 잘풀리는 사주임? [10] ㅇㅇ(117.111) 22.10.29 104 0
2924633 아 시발 사람들 생각하는거 좆같노 시발 음악도 모르는것들이 하는말 옥중화(1.252) 22.10.29 22 0
2924630 내가 무슨 3사를 다 써 미친년아 꺼져 좀 [6] ㅇㅇ(14.6) 22.10.29 65 3
2924629 기분 안조으니까 맛난거 먹어야겟당 ㅇㅇ(61.99) 22.10.29 22 0
2924628 내년 어때요 ㅠㅠ [4] 요술양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9 43 0
2924627 너네 28살 여자 백수면 뭐할래? [26] ㅇㅇ(223.38) 22.10.29 1270 4
2924623 마지막에 웃는사람이 아닌 자주 웃은사람이 승리한다는 말 본 뒤로부터 가이니(125.181) 22.10.29 67 2
2924621 나 씹스럽게 밝은애 존나 좆같아서 머리끄댕이잡고 기 다죽여놨더니 [1] ㅇㅇ(223.38) 22.10.29 51 1
2924619 남자가 사랑하면 지가 돈얘기 먼저 꺼냄 [9] ㅇㅇ(223.38) 22.10.29 152 5
2924617 뭔가 되게 울적하네 ㅇㅇ(124.56) 22.10.29 27 2
2924614 지금까지 봤을때 상생일간은 이렇게 많이 붙는거 같음 ㅇㅇ(223.39) 22.10.29 926 29
2924612 개념 남친 관다녀형수 사주 이거냐 [2] ㅇㅇ(222.238) 22.10.29 126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