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록펠러 (1908.07.08 - 1979,01.26)

생시 정확: https://www.astro.com/astro-databank/Rockefeller,_Nelson

석유왕 록펠러의 손자이자

그의 유일한 아들이자 상속인이었던 존 록펠러의 아들이자 상속인.

제41대 미국 부통령.

죽을 때까지 평생동안 경제인이었던 부친이나 조부와는 달리

경제인으로 시작했지만 임술대운 중반이었던 갑신세운(1944년)부터는 정치인으로 변신했던 양반.

계해대운 때 차관, 대통령 보좌관 등을 거쳐 갑자대운이 막 시작된 무술세운(1958년)에는 드디어 뉴욕 주지사에 당선.

이후 을축대운 중반인 계축세운(1973년)까지 뉴욕 주지사를 역임하면서 공화당 내의 리버럴로서 정치적 입지도 굳힘.

그러다가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말미암아 닉슨 대통령이 사임하고 포드 부통령이 승계했던 갑인세운(1974년)에 뜬금없이 부통령으로 지명.

그렇게 선거 없이 된 부통령으로 재임하다가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되었던 병진세운 말미인 1977년 1월에 퇴임.

사실 포드 대통령도 재임중 암살시도가 좀 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사상 최초로 선거를 통하지 않고 미국 대통령이 되었을수도 있었던 인물.

퇴임 2년 후이자 아직 무오세운이 끝나지 않은 1979년 1월에 심근경색으로 사망. 향년 72세. 막 병인대운으로 바뀌었던 해였음.

99세 또는 100세까지 산 할아버지나 87세까지 살았던 아버지로부터 막대한 재산은 물려받았지만 수명은 물려받지 못했던 듯.

갑자세운부터 을축세운까지 실권이 있는 뉴욕 주지사 역임을 하다 기어이 선거 없이 미국 부통령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1978년 10월 9일에 병인대운으로 바뀐 뒤 3개월만에 사망해버린 인물. 왜 병인대운이 치명적이었을까?

재미있는 건, 이 사람 사주에서 을축대운이 들어오면 그 대운에 한해 원국 및 대운 천간의 모든 글자가 각각 천을귀인 양귀를 모두 갖추게 됨.

갑무경은 축토와 미토가, 을기는 신금과 자수가 천을귀인이니까.

원국에서도 천간의 모든 글자는 각자의 천을귀인을 하나씩은 갖추고 있음. 오직 갑무경의 축토만 빠졌을 뿐.

또한 복음대운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라는 반증. 갑자대운 시작하자마자 뉴욕 주지사가 되면서 공화당 내에서도 입지가 급상승했으니.

물론 이 사람은 정치뿐만 아니라 그 석유왕 록펠러의 손자이자 상속인의 상속인이었기에 어마어마한 부자이기도 했었음.

부통령 재임 시절 에어포스 투 대신 "국민들의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 자기 전용기 타고 다녔던 사람.

성적으로는 굉장히 문란했고, 최후 역시 "공식적으로는" 자기 집무실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거지만 실제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