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둘다 이혼하셨고 아빠는 재혼해서 새엄마랑
잘사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존나 웃기긴했음ㅋㅋㅋ
매순간 전쟁터임.

둘다 간여지동에 비겁다자인데도 왜 결혼했는지 궁금함.
기미 비겁다녀, 을묘 인비다남 둘다 유식상.
난 병술 식재다녀

일단 엄마는 뭘 하던 자기중심이라서 의사소통 안됨.

잼민이 시절 수학문제 2개 틀렸다고 겨울에 집에서 쫒겨남.

엄청 뜨거운물로 자주 나를 씻겨서 내가 짜증내면서
너무 뜨겁다고 자꾸 뜨거운물 나한테 뿌리지말라니까

뜨겁지도 않은데 소리치고 지랄이여 하면서
되려 자기가 더 화내면서 내 뺨따구 날림.


이런식이었는데 아빠는 역갤에서 말하는 인비다남과는
다르게 전문직에다가 나한테는 되게 지극정성으로 잘해주시고 내가 갖고 싶은거 하고싶은거 해주셨음.맨날 야근때문에 늦게오셨지만

두분 다 한 고집 + 한 성깔 하기때문에
맨날 싸우셨음. 그러다가 중딩 때 이혼하시고 아빠는 개업하고나서 여직원이랑 결혼하심.

웃긴건 내가 편인용신이라서 그런가. 새엄마랑 사이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