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진짜 결혼하고 마음에 안들면 남편도 바꾸는거 아닌가 몰라

날 감당할 사람이 없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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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대체로 인상이 깨끗한 편이고 깐깐해 보이는 사람이다. 외동이나 중간에서 많은데 맏이로 태어났으면 본인보다 동생이 맏이 역할을 한다. 일단은 상당히 똑똑하지만 실천력이 부족하고 말로는 대답을 다하면서 세월만 보내는 경향이 있다. 솔직한 듯하지만 성격이 까다롭고 자존심이 세다. 일단 악인은 아니라서 남에게 빌려준 돈도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하고 어지간한 일도 용서를 잘한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잘못을 했으면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될 것 가지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시기를 놓치고 잘 알면서 결정을 못하고 끌려만 가니 헛똑똑이 노릇을 잘 하며 책임도 못 지면서 덜컥 대답해놓곤 이행 못하여 결국 그 사람과는 멀어지게 된다. 이런 사람은 머리나 말로 먹고살고 평생 펜대를 놓아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 공부를 얼만큼 했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좌우된다고 하겠다. 암기도 빨리 하지만 금방 까먹고 이것저것 아는 것은 많지만 깊이 있게 제대로 아는 것은 한가지도 없다. 이런 습성은 빨리 고쳐야한다. 대개 어려서 과잉보호 속에 자란 사람이 많다. 확실하지 않은 것은 꼭 집고 넘어가는 성격이고 깔끔할 때는 산듯하게 정리해놓지만 대충할 땐 난장판 같이 어지럽힌다. 상대방이 기분 나쁘건 말건 자기 할말은 다하고 넘어가는 사람이라 오해를 살 때도 많고 환경 적응을 잘 못한다.
제대로 배워서 직장에 들어가면 만인의 존경을 받고 삶이 편안하다. 단점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워 볼려고는 하는데 끝까지 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포기를 하는 것이 흠이다. 대개 힘쓰는 일은 못하고 말로 먹고사는 직업이나 사법계, 문화계, 서비스업이 잘 맞고 물장사도 괜찮지만 일확천금이나 투기 쪽은 패가 망신한다. 교직이나 공무원, 부동산업을 하면 안정된 생활은 된다. 되도록 자격증도 많이 따야하고 공부도 할 수 만 있으면 박사까지도 따야 인정을 받고 삶도 피는 운명.
이 사람은 친구가 적은 편인데 대개 맏이나 막내인 친구이며 남에게 속말을 잘 안하고 비밀도 많다. 대체로 남을 믿지 않고 의심이 많아 남의 제안에 시간만 허비하며 갈등할 때가 많은데 믿을 때는 깨끗하게 믿어주는 것이 현명하고, 일을 할 때도 공들여 해놓고 말 한마디 잘못해 공을 깨는 경우가 많은데 주의가 필요하다. 딱히 애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남의 비위를 잘 맞추는 편이면서도 줄 것 주고서 본인은 서운한 일을 당하는 일이 많다. 이런 사람은 어려울 때 사람들을 피하고 성공하기 전 까지는 누구도 만나지 않으려는 성격이 있다.
결혼은 서기로 짝수 년에 만나고 해야 잘 맞고 홀수 년은 실패율이 높다. 중매보다는 연애결혼이 많고 성격이 까다로워 주변에 상대는 많은데 결혼할 사람은 없다고 한다. 남자는 연상도 맞는다. 여성인 경우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고 몇 번만 만나도 그 사람에 대해서 금방 파악하기 때문에 싫증을 빨리 느끼고 정작 결정적일 때는 안 맞는 사람에게 홀려서 나중에 실패하고 진짜 자신의 배우자는 마음에 안 차하는 것이 문제다. 또한 연하나 유부남이 잘 붙는다. 상대는 용모가 깔끔한 편이고 성격 또한 차분하면서 왠지 찬 기운이 느껴지지만 속은 여리면서 의외로 마음이 약하고 인정이 많은 사람이다. 신랑감으로는 사업가보다는 직장인이 잘 어울리고 부모 모시는 맏며느리는 실패니 절대 사양하라. 대개 배우자도 인물이나 학벌을 많이 따지며 자상하고 잔재미가 있는 남성을 좋아하고 작은 일에도 잔소리를 많이 하는 타입으로 살다가도 남편이 안 맞으면 애를 두고도 이혼한다.
대학은 연고대, 서강대, 경희대, 외대, 중앙대, 동국대 등이 잘 맞고 전공은 예능, 방송, 광고, 통역, 작가, 사법, 서비스업 쪽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