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금융투자를 도박으로 보는 관점에 대한 분석 feat.암호화폐

모헤 · 2022.11.04 1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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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다녀가 재성을 많이 쓰는 분야를 자주 접했으니 재테크/금융투자와 관련된 지식을 어느 정도 보유했다.

그만큼 일반인들보다 금융지식이 많다고 할 수 있으니 이와 관련해서 칼럼을 적으며 설명을 하고자 한다.

보통 금융투자를 모르는 아이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금융투자 그 자체 심하면 부동산까지 일체의 재테크 행위를 단순한 도박적인 관념으로 인지한다는 것인데 원래 이렇게 단순하게 취급할 수 없다.

금융투자와 도박은 엄연히 다르다.

이를 동일하게 취급한다면 잘못된 인식이라고 생각된다.

역갤에서도 간혹가다 코인 도박론 같은 거 떠드는 아이들이 있었던 것을 보았다.

왜 그런고 하면 금융투자를 도박적인 관념으로 여기는 아이들이 금융지식이 없어서 일부 사례들만 보고 섣부르게 선입견을 가진다.

즉 투자자를 다 동일하게 취급하기 때문에 이러한 관념으로 보는 인식이 생기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재테크도 하는 방식에 따라서 투기가 될 수 있으니까 그게 완전 틀린 소리는 아니지만 꼭 그렇게만 볼 수도 없다.

이게 투자자 개개인의 역량마다 달라질 수도 있어서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니고 반만 맞는 말이다.

완전 도박으로 여기는 관점의 문제점 = 투자 경험조차 없거나 금융지식이 없는 초보들이 손해를 보기만 하고 비약해서 주장하는 것, 즉 맹목적으로 도박론으로 접근한다면 금융문맹임을 인증하는 것이다.

물론 운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 없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투자 자체에서 손실의 가능성을 내포하는 특성상 위험성이 하나도 따르지 않는 투자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만큼 개미들이 수익보다 손실의 비중이 높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접근하니까 그런 것이지 시스템 자체를 비판하면서 문제 삼는 것은 적절하게 보이지 않는다.

(재다녀의 관점에서 해석했을 때 그러하다.)

당연히 잘 모르거나 안 좋은 사례만 인지하거나 안 좋은 경험이 있으면 그럴 수 있다고 보이는 것은 이해한다만 대체로 금융투자 경험조차 없던 비투자자들이 떠드는 논리가 일부 이슈와 사례에 국한된 위험성을 일반화, 극대화시킨다.

비투자자들이 위험성 인지를 과장되게 심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근래에 루나-테라 사건 때문에 암호화폐 전혀 모르는 비투자자들도 이전보다 암호화폐를 살짝 알게 됐어서 피해를 본 사례들이 더욱 금융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도록 만들었는데 이런 경우에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원래 이런 것이다.

이런 것들의 원인을 보자면 특정 몇몇 코인이 그런 것이고 개미들이 모르고 하니까 개발자에게 당하는 것일 뿐이지 모든 코인이 그런 것이 아니다.

여기서 벗어난 경우들도 있고 알고 하면 저런 사태에 얼척없이 당하는 사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이러한 대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금융투자를 좀 더 세분화해서 세밀하게 분석을 하자면 금융투자를 하는 수단인 파생금융상품에 채권, 주식/펀드류, 최근에 등장한 암호화폐 등이 있다.

여기서 다른 나머지들보다 가장 위험성이 큰 것이 암호화폐 즉 비트코인이다.

시세를 조작하는 세력들이 즐비하고 시장의 변동 폭이 크고 종목들이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다른 것들보다 위험성이 크니 고난이도로 보인다.

재다녀도 암호화폐에 투자한 경험이 있고 주위에도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는 개미(일반 투자자)들이 여러 있어서 위험성을 알고 있다.

일반 투자자를 개미라고 부르는 이유를 후술할 것인데 비투자자나 초보자는 물론이고 트레이딩에 숙련도가 있고 탁월한 전략이 있는 전문가들도 암호화폐만큼은 조심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재다녀가 보기에 투자자에도 계급이 있다고 생각한다.

디테일한 요소들까지 따지자면 투자도 경쟁으로 남의 돈을 먹는 구조이다.

많은 개미들이 차트의 흐름이나 동향을 주시하지만 결국 암호화폐는 사실상 세력에 의해서 움직이는 판이라고 본다.

암호화폐 외에 다른 파생금융상품도 이런 현상이 심화되었는지 모르겠다만 투자에서는 세력들이 저점에 물량을 모아 시세를 올려서 팔고 나와버리는 일명 개미털기를 하는데 여기엔 심리전도 반영된다.

일반 투자자들인 개미들에게 정보를 주어 노리는 코인에 몰리게 하고 올랐으면 자기들이 팔고 나와서 이익을 독식하는 것이다.

주요 암호화폐와 다르게 시총이 작은 잡코인들이 세력들의 먹잇감이 되는 편이다.

많은 개미들이 차트의 흐름이나 동향을 주시하지만 초심자라면 변수나 리스크 관리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경험과 노하우가 전무한 초보 투자자들이 나가리되는 상황이 많다.

투자를 하기 전에 어떤 플랫폼이건 공통되는 상식적인 원칙이 몇 개 있다.

검증되지 않은 거래소 이용하지 않을 것, 정식으로 유통되지 않은 비상장/비주류 종목 되도록 매수하지 않을 것, 프로그램 매매 자제할 것

종종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하는 플랫폼이나 발행했다고 하는 화폐, 자동화된 시스템의 프로그램으로 선택하여 매매를 할 수 있는 매크로 기술을 사용하는 업체들이 이런 것들을 광고하면서 파는데 별로 권장되지 않는 방법이다.

암호화폐의 경우에 믿을 수 있는 화폐가 많지 않고 투자를 할 때는 프로그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해야 한다.

암호화폐를 중점으로 한다면 김치코인이나 김치코인이 아니더라도 잡코인에 투자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 좋다.

김치코인이 상장폐지 같은 문제에 영향을 잘 받으며 이더리움 기반의 화폐를 제외하면 거의 장투한 화폐들이 살아남는다는 보장이 없다.

암호화폐 투자 자체가 실체 없는 화폐에 투자하기 때문에 시중에 있는 암호화폐들이 거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상태니 암호화폐를 한다면 단타로 하는 것이 좋으며 그게 아니라면 가치투자할 종목들이 많은 기업의 파생금융상품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안정성 측면에서 낫다고 보인다.

초심자라면 가치투자를 할 것인지 단타 위주로 할 것인지를 먼저 정하고 거기서도 또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트레이더형 단타식으로 하는 투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여기는 인식도 있지만 단타는 정말 잘한다는 전제하에 엄청난 수익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사실 막연하게 어떤 상품을 매수해서 오르고 내리고 하는 시장 상황만 본다고 끝이 아니라 수익성을 보려면 매수와 매도를 통한 거래를 잘하는 것이 실질적인 수익에 영향을 준다.

이론상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전부긴 한데 이게 방법이 다양한 것이고 개미들을 보면 대체로 방법이 없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한다.

고수나 전문적인 트레이더라면 근거 있는 매매기법과 타이밍을 분석하는 노하우가 존재하며 단타를 잘하는 것이 곧 투자자의 실력이자 수익성 발생의 역량을 결정한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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