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친하지않아도  자기속마음  다  이야기하고 자기친구 의  약점이나 단점  다  폭로함.
원래  남자들은 잘알지못하는  사람에게 자기속마음이나 친구 약점  이야기 안하지않냐?
근데 이상하게  경금남은 저번에 와서  별에별  이야기 다하더라.왜 그러는지.내가  지 무덤이래서 그러나?
오히려 얘 친구  갑목남은  입이 무겁고  항상  폼잡음.근데  경금남은  꼼수와 이해타산의 빠르고  갑목남은  꼼꼼한듯 하면서  나중에 알고보면  칠뜨기같은 구석이 있어서 사람 피곤하게함. 몇년전에  내가  지에게  준 서류  다  잊어버리고 지금와서 사본이라도 찾아달라고  징징.거림. 난  갑목남이 하두꼼꼼해서  다  잘 챙겨두었는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칠뜨기같고
저기  경금남도 지 이득에만 눈이  빨개서  내가 주의준거  다  잊어버리고 지금와서  막  알려달라고 귀찮게함.
사실   음간인  계수 정화는 자기일엔 꼼꼼한데  양간은   안그래서 같이 일하면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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