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전공하고 연애 칼럼 쓰는 사람인데 사주로도 관련지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세하게 쓰면 글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대충만 씀

일단 남자는 사냥욕구가 있음 본능적으로
근데 그 사냥이 쉽게 되지않으면 남자는 미침
그 쉽게 되지 않는건 여자가 싸가지없고 대놓고 도도하게 굴라는게 아니라 친절하게 대하되 남자페이스에 휘말려주지않고 자기의 페이스를 유지하는거에서 옴. 자기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건 자기 통제력에서 옴

통제력은 뭐다? 관성이다
근데 통제력이 외부에서오는게아니라 스스로를 자기가 통제할 수 있어야함. 자기가 관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 -> 비겁다가 관성용신일 가능성이 높음. 비겁은 기준이 '나'에 있음. 특히 지지 비견 아주좋음

반대로 너무 많은 관살에 맞아서 자기통제력을 잃어버린 관다신약은 관에 휘말릴 가능성이높음 이럴땐 뭘써야한다? -> 식신을 써야한다

자기만의 기준과 깰 수 없는 룰을 정해놓고 자기의 룰을 지키기위해 남자의 제안에 쉽게 응해주지않는다. 또한 식신제살은 평소에는 친절하지만 자기가 정해놓은 선을 넘으면 가차없이 잘라내고 뒤돌아보지 않는다

그리고 식신은 편관을 제살하기 때문에 나에게 피해가되거나 도움이되지않는것들은 귀신같이 잘 알아채고 도망간다. 매우 좋음
남자들의 구슬리는 말 따위에 안넘어감 알맹이를 보는 힘이 있음

그리고 남자는 본능적으로 뭔가를 주도하고 싶어한다
정말 남자에게 모든 주도권을 넘기라는게 아니라
남자가 주도권을 쥐고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것

여자가 도움이 필요할 때 남자가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게하고
그리고 추켜세워준다. 너무 많은 칭찬은 할 필요없다
그리고 주도하고 싶은 본능그대로 남자는 좋아하면 돈 쓴다

갑이되는 여자는 남자가 하는 만큼 베푼다 -> 정인의 계산, 정인을 써서 남자가 식신을 쓰게함
호구 되는 여자->인성없이 재생살만하는 구조(특수격,종살격 종재격이 되지않는 이상 힘들다)

아무리 이쁘고 능력이 좋은 커리어우먼이라도 여자가 남자가 해야하는 몫의 일까지 다하게되면 남자는 존재의미를 잃어버린다.
-> 고자나 다름없게됨


한마디로 정리하면 관용신 , 식신용신, 정인용신이 여우가 되고 남자를 휘두를 수 있음
무작정 관다,식상다,인다가 절대아님. 오히려 컨트롤 할 수 없을경우 복이 없을 수도 있음

그리고 정관,식신,정인은 모두 길신이며 길신의 특징은 감정적이지않고 이해타산적이며 이성적이다. 기준이 모두 '나'에게 있다는 공통점이있음

이것들은 나에게 가장 큰 무기인 '여유'를 가져다줌
이 여유라는게 외모, 몸매보다 더한 무기라는걸 여자들은 모름


반대로 흉신들은 감정적이며 이러한 감정적이고 여유가 없는 행동들은 남자를 쉽게 지치게함 아무리 이뻐도.
연애에선 남자나 여자나 자신의 감정을 쉽게 내비치는건 엄청난 실수임


그리고 특히 지지 정인과 비겁이 적절히 있어 적당한 근이 되어줄 때

자존감이 높을 수 있음. ->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도 나를 사랑해줌
귀에 딱지 않도록 들었을 말이지만 심리학 이론에서도 인정되는 효과있는 말임.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해야 남자도 나를 함부로 못대함

너무 신약한것보다 적당히 신강한게 좋다는 말
남이 뭐라하든 남친이 뭐라하든 내가 싫으면 안하고 내가 좋으면 하면됨

연애하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서 글 써봤음
남자가 여자 조련하기보단 여자가 남자를 조련했으면 좋겠어서 여자위주로 글쓴거고

어차피 100세 인생 살아가면서 절대 혼자 못삼

그리고 남혐이니 여혐이니 해도 타인이 주는 도움은 받고 살면 좋음
혐오하는 마음은 똑같이 상대에게 투사가 되어서 남들도 나를 싫어하게만듬. 진짜 똑똑한 사람은 배려와 친절을 베풀고 내가 필요한걸 취해올 수 있는 위의 글같은 사람들임.
나에게 도움줄 이성들 진짜 찾아보면 엄청 많을거임
계속 부정적인 생각하면서 모두를 밀어내면 결국 얻을 건 없음
다만 모두를 믿으란 건 아님. 위에 말했듯 나만의 기준과 데드라인이 있어서 썅놈을 잘 걸러내야함


연애할거면 똑똑하게 하고 자기의 모든걸 내비치면서 상처받지 말았으면 좋겠음. 본문의 구조나 용신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괜찮음.
배우면 됨. 혹은 이미 자기가 저런것 처럼 행동하면 됨. 반성없이 되풀이하는 연애가 아닌 생각하면서 하면 연애도 많이할 수록 는다.

허구한날 상대 사주 까보는건 의미가 없고
내 사주를 까보면서 문제점을 찾고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만들어나가야함. 내가 누굴 만나는지는 이미 내 사주안에, 그리고 내 심상에 따라 결정되어있음. 결국 연애도 끼리끼리기 때문에


암튼 일단 나머지 손님들 더 상담해주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