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인편재 정인정재 편인정재 정인편재

얘네들 하나같이 이기적인 애들임. 

얘네들의 사고방식이 어떤지 무인성인 내가 몇명 엄청 겪어보고 인성운 오고나서야 알게 됨.

얘네들은 어떤 상황에서 타인이 느낄 감정에 대해 아쉬워하는 게 없음.

예를들어 서로가 지역이 멀리 떨어져있어, 그럼 어디서 만나야할지 정해야하지?

그럼 대부분 중간에서 만나거나 너가 여기 한번 와! 그럼 내가 다음에 가면되지! 어때? 이렇잖아?

이 맘의 기저가 뭐겠어, 얘가 내가있는 곳으로 계속오면 힘들고 또 자기입장에서는 맨날 자기만 간다고 억울해할수도 있으니까 서로 와리가리 하는거잖아?

근데 얘네들은 내가 사는 곳으로 올래?ㅇㅅㅇ(싫으면 말고~ 난 근데 어차피 너희동네로 안간다? 너가 오고싶으면 와ㅇㅅㅇ 싫으면 안만나면 되지)

이런 면모가 하나같이 있었음.

그리고 서로한테 인간적으로 감정적으로 정말 좋아하고 즐겁고 이런 기분이 아니어도 뭔가 이익이 있을만한 구조를 많이 만들어 놓더라.

뭐 내 감정 잘 받아주는 친구. 같이 있으면 재미있는 친구... 내 진로에 관해서 상담해줄만큼의 연관도가 있고 고민해줄만한 애들...

그리고 얘는 여기까지, 그리고 이 친구는 이 정도 까지 해주면 되겠지~.. 하는 이런 마인드

많이 만들어놓으니까 그 중에 한명 떠나도 별반 상관없는 거임. 그냥 나를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니까ㅇㅇ

별반 고맙고 왠만한거에는 감동도 안받음. 그냥 겉으로 예의 차리는거제. 그리고 주위에 귀신같이 순진한 애들 혹은 자신이랑 비슷해도 자신과의 관계에서 서로 이익이 충족되어서 이해가능한 애들 귀신같이 알아보고 처세함...

난 정말 이런 마인드 알고 경악함. 무인성이고 편관 식상이 강해서 그런지 항상 남과 주고받을때 내가 너무 받는건가, 내가 너무 성의가 없었나? 혹시라도 서운해하면 어쩌지 이런 식으로 항상 양심이 흔들리고 괜히 안절부절했는데

내가 아는 편인 용신 제대로 쓰는애는 저런 면모 일찍이 알고 거리두더라, 그리고 나에게 너도 맘 너무 주지 말라고 경고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예전처럼 막 마냥 해맑게 지내지 않고 어느정도 자중하고 거리를 두니까 귀신같이 알고 머리 굴려서 꼽먹이더라ㅋㅋㅋ

덕분에 인간공부 많이 했음

재극인 애들은 하나같이 심장이 얼어있는 소시오패스라고 보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