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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사주] 갑인월 갑신일주의 올바른 예

VPNㅈㄲ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6 06:10:11
조회 482 추천 0 댓글 0
														


프란츠 2세 (1768.02.12 - 183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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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시 정확: https://www.astro.com/astro-databank/Francis_II,_Holy_Roman_Emperor


신성로마제국의 마지막 황제이자 오스트리아 제국의 초대 황제.


토스카나 대공이었던 레오폴트 2세의 12남 4녀 중 장남으로 출생.


병진대운 절반을 막 넘긴 경술세운(1790년)에 큰아버지인 신성로마제국 황제이자 오스트리아의 대공 요제프 2세가 아들이 없이 사망.


그래서 동생이자 프란츠 2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2세가 승계.


허나 요제프 2세는 능력도 없으면서 어설프게 자기 어머니의 숙적이었던 프로이센의 계몽군주 프리드리히 2세를 따라하다가


별다른 성과도 없이 똥만 왕창 싸 놓은 채 죽어버렸기 때문에,


물론 그가 떠돌던 모차르트를 후원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싸지른 모든 똥을 넘는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준거라 까기 좀 그럼.


레오폴트 2세는 그 똥을 치우다가 2년만에 사망.


그래서 병진대운 임자세운(1792년)에 장남이었던 프란츠 2세가 25세의 나이로 신성로마제국 황제이자 오스트리아 대공으로 즉위.


젊은 나이에 갑작스레 승계하긴 했지만, 아버지 레오폴트 2세는 사실 비밀경찰 조직의 달인이었고,


그 덕에 프랑스 따라 혁명하자는 오스트리아 내의 불순분자(?)들을 때려잡으며 제법 편하게(?) 통치가 가능.


레오폴트 2세는 사실 자신의 막내여동생 마리 앙투아네트를 구하기 위해 한창 프랑스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가 급사했는데,


프란츠 2세는 딱히 자기 막내고모를 석방시키는 데에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좀 나이브했는지는 몰라도 여튼 협상을 중단.


결국 그 다음해에 마리 앙투아네트는 처형당함.


이후 혁명을 수출하려는 프랑스 공화정부와 전쟁을 시작했으나 정사대운 내내 나폴레옹에게 일방적으로 쥐어터짐.


결국 독일과 이탈리아 내의 영토만 신나게 빼앗기면서 나폴레옹의 명성만 드높여주다가 급기야 나폴레옹이 1804년에 프랑스 황제로 즉위.


그러자 자기도 따라서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제로 즉위. (정사대운 갑자세운)


그 다음 해였던 무오대운 을축세운(1805년)에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러시아와 함께 나폴레옹과 맞서다가 결정적인 패배를 당했고,


굴욕적인 평화협정을 맺은 다음 병인세운(1806년)에는 급기야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에서 퇴위하지 않으면 전쟁이라는,


이후 나폴레옹이 몰락할 때까지 일관적으로 보여주는 소위 나폴레옹식 외교의 희생양이 되어버림.


프란츠 2세는 황제 자리를 포기하느니 차라리 아예 제국 자체를 해체해서 자리를 없애버리는 게 낫겠다는 판단을 해서


결국 서기 800년 카롤루스 대제의 즉위부터 무려 1000년 넘게 내려오던 신성로마제국은 역사속으로 사라짐.


나폴레옹에게 보복할 마음뿐이었던 프란츠 2세는 영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다시 군대를 재건.


이후 무오대운 기사세운(1809년)에 다시한번 나폴레옹에게 도전. 허나 다시 패배.


결국 무오대운 절반을 넘긴 경오세운(1810년)에 자신의 딸인 마리 루이즈를 나폴레옹에게 시집보내면서 굴욕적으로 화해.


물론 당대 귀족들로부터 폭도왕 비슷하게 불리긴 했던 나폴레옹 역시 따져보자면 나름 코르시카의 귀족(남작)이긴 했지만,


백작 미만은 아예 허락없이는 궁 출입도 막아버렸던 오스트리아 왕가 입장에서는 터무니없는 귀천상혼.


그렇다고 나폴레옹이 장인대접을 잘 해줬다면 또 모르겠는데,


나폴레옹은 어느 날 마리 루이즈에게 별 생각없이 "당신의 아버지는 가니쉬다"라는 말을 했고


곱게 자랐던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 루이즈는 프랑스의 속어를 잘 몰랐기 때문에 시종들에게 '가니쉬'가 무슨 뜻인지 물었으며,


차마 "나폴레옹 황제께서 당신의 아버지 프란츠 2세를 틀딱이라 부르신 겁니다"라는 말을 할 수 없었던 시종들이 대충 좋은 뜻이라 둘러대자


며칠 후 마리 루이즈는 프랑스 고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아버지 프란츠 2세를 가니쉬로 소개해버리는 사고를 쳤던 걸 보면,


나폴레옹 입장에서 결코 오스트리아를 동등하게 보지 않았던 건 확실한 듯.


나폴레옹의 법적 생년은 1769년으로 프란츠 2세보다 고작 한살밖에 어리지 않은 사실상 동년배임에도 불구하고 틀딱 드립을 쳤다는 건...


그런 건방진 나폴레옹은 야심작 러시아 원정에서 프랑스 육군 50만명을 다 날리고 간신히 목숨만 건져서 돌아왔고 (임신년 1812년)


그걸 본 영국이 러시아와 프로이센을 끌어들여 다시 프랑스에 전쟁을 선포 (계유년 1813년).


기껏 혼인동맹을 맺어놓고 다시 원수지기 싫었던 프란츠 2세는 메테르니히와 함께 나폴레옹을 설득해보려고 했으나,


차지한 영토 중 약간만 양보해준다면 협상을 중재해주겠다는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정신 못차리고 여전히 건방지게 나왔으며


그래서 결국 오스트리아 역시 영국 편에 서서 프랑스와의 전쟁을 시작.


무오대운 마지막 해인 갑술세운(1814년)에 나폴레옹 폐위 후 엘바섬으로 유배.


허나 루이 18세가 연금지급 등 약속을 어기자 빡친 나폴레옹은 그 다음해인 을해세운(1815년)에 프랑스로 복귀했으나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하여 결국에는 절해고도 세인트헬레나 섬으로 유배. 그렇게 백일천하는 종결.


그렇게 기미대운 첫해인 을해세운(1815년)에 전후처리로 빈 체제가 성립하여 최후의 승자(?)는 프란츠 2세가 되어버림.


이후 메테르니히를 재상 자리에 앉혀 국정을 맡긴 뒤 종교, 예술과 과학을 후원함과 동시에 신기술을 좋아해 증기선과 철도도 도입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럽 최고의 비밀경찰제도를 운영하며 혁명을 꿈꾸는 사람들로부터 권력도 잘 지키면서


그야말로 신시대의 황제로 잘먹고 잘살다가 나폴레옹의 몰락 20년 후인 유대운 첫해인 을미세운(1835년)에 열병으로 사망. 향년 68세.



1. 월지와 시지 인목 지장간이 모두 천간에 투출한 사주.


정사, 무오 식상대운 20년간 나폴레옹 때문에 고생하다가 기미, 경신 재관대운 때에는 별다른 문제 없이 황제로서 즐겁게 살다가 간 사람.


2. 일지가 절지인 편관 신금이라 그랬는지 몰라도 결혼은 4번 했으며 이혼은 한 적이 없음. 즉, 부인들 중 3명과 사별한 셈.


첫번째 부인은 아예 프란츠 2세가 즉위하기도 전에 죽었음. 마지막 부인은 프란츠 2세가 즉위하던 해에 태어난 여자.


3. 일지와 시지의 인신충 때문인지 4남 9녀의 자식들 중 2남 5녀만 성인까지 생존했으며,


두 아들 모두 정박아금치산자 내지는 한정치산자라 말년에 후계문제로 고민이 많았음. 모든 자녀는 두번째 부인 사이에서 얻었음.


4. 나폴레옹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그의 사생아가 아닌 유일한 자식이자 프란츠 2세 자신의 외손자인 나폴레옹 2세와는 사이가 좋았음.


허나 경신대운 임진세운(1832년)에 21세로 요절.


빈 체제 하에서 폭도왕 취급을 받던 아버지 때문에 평생 귀족들로부터 눈치밥을 먹었던 나폴레옹 2세의 죽음에 대해 유일하게 슬퍼했던 사람.


5. 인생의 귀인이라면 아마 외교를 전담하다 나폴레옹 몰락 이후에는 국가재상직을 역임했던 빈 체제의 설계자 메테르니히가 아닐까 하는데,


그 사람도 생시가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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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경계시라서 경신시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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