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목

눈치없는 해맑음...
가끔 때리고 싶을만큼 얄밉기도 함.
속이 훤히 보임. 쿨함.
뇌가 순수한데 희한하게 일이 잘풀리는 애들 많음.
복이 많은 느낌.
솔직히 애같아서 다루기는 제일 쉽고
맘먹으면 얘한테는 사기도 칠 수 있겠다 싶지만..
그냥.. 애새끼라 봐줌...


을목

보통 임수 속을 모르겠다구 하잖아?
나는 얘네 머리속을 제일 알 수 없다.
이쁘고 잘생기고 매력있는 애들
보통 을목에 많이 포진되어 있더라.
근데 남녀모두 매력적인 얼굴에 비해
몸매는 초딩..? 빈약한 느낌


병화

시끄럽고 기빨린다.
얘네도 갑목처럼 눈치없는 해맑음이 있는데
갑목들은 끝까지 눈치 없는 반면,
얘네는 그래도 막판에라도
어라? 분위기 이상하네? 이런 분위기 감지 정도는 함.
자수성가 타입 많고 승부욕 개쎔.
본인이 실력을 갖춘다면 크게 될 애들 많아보임.
문제는 실력도 없이 자존심, 목소리만 큰 애들이 많다는거..

정화

명불허전 질투의 화신들..... 가까이 하기 피곤한 타입.
처음엔 이렇게 저렇게 살뜰히 챙겨줘서 얘가 진짜 나를 생각하고 있구나 되게 섬세하다 생각했으나.. 머릿속으로 다 계산하고 인간관계 맺는 타입들.. 지한테 도움되는 사람들한테만 들러붙음.. 그리고 사람 급나눔 ... 어휴 암튼 징글징글 ... 떼내는데 오래걸림

무토

첫인상 : 헉. 어른이다. 되게 어른스럽다
친해지는 과정 : 어라 얘 뭐지 쫌 애기같은 면도 있네?
친해진 : ..........그냥 애구나. ...ㅋㅋ
ㅋㅋ 그리고
얘네는 타고난 악마 기질이 있는데

그걸 스스로 알아서 억누르고 사느라 고생하는 애들.
그래도 웃긴애들 많고 같이 놀기 좋은애들 많았음


임수

오- 얘 뭔가 머리 좋다. 천재같다 싶으면 임수였음.
되게 남한테 관심 없고 이기적임.
겉으로는 사람 좋아보이고 걱정근심 없는 태평한 사람 같지만
좀 친해지고 나면 365일 걱정근심 껴안고 사는 애들임.
물론 지들만의 세계에 갇힌 희한한 고민들이 대부분ㅋ
얘네는 진짜 친해져야 겨우겨우 속마음 보여줌.
그래서 속을 알수 없다는 말이 나오나봄.
이기적인거 빼면 딱히 싫은건 없었음.

계수

이건 내주변만 그런가 얘네들 왜 다 목소리가 좋냐?
목소리 예쁜 애들 많았음. 말도 느릿느릿하게 하고 나른함.
여자들은 대부분 마르고 길쭉함.
계통수 계통수 그러던데 난 그런거 잘 모르겠고
그냥 얘네들도 지 할거 하느라고 바쁘고 남한테 관심 없던데.
암튼 매력있는 애들 많았음



경금 신금 기토는 주변에 적었는데 있었어도 별 관심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