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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에 따른 해석-편관 (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2.11.28 18:01:16
조회 9817 추천 34 댓글 2

정관은 일간인 내가 주도한다.  
하지만, 편관은 일간이 아닌 편관이 주도하므로 편관한테 이끌려간다.  
편관 입장에서 일간은 재에 해당하니 함부로 할 수 있다.  
편관은 얘기할 때 느닷없다. 갑작스럽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예측되지 않은 천재지변같이 작동한다.  ​  

편관은 살이라고 하는데 일간이 어찌할 수 없는 편관, 제화되지 않은 편관은 다 살이다.  
하지만 일간이 제화할 수 있는 것은 편관이라고 구분한다.  
살이 원국내에 있으면 갑작스런 화를 당할 수 있는데 이것이 편관이 영역이다.  
하지만 잘 쓴다면 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감히 어찌할 수 없는 귀를 이룰 수 있다.  ​  

정관은 일간이 주도할 수 있는 것은 들어와도 예고가 되고 예측할 수 있다. 순서대로 일반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관은 예고가 되지 않고 갑작스럽다.  ​  

편관의 성향을 대변할 수 있는 직업군은 군인, 경찰, 의사 직군이다.   편관이 잘못쓰이게 되면 다른 사람의 하찮은 일을 하게될 수 있다.  ​  정관의 조직은 피라미드 형태이다. 합의를 거쳐서 결정한다. 합리적이다.  
반면에 편관의 특징은 독단적이다. 합의가 아니라 통보형식이다.  ​  
편관의 조직은 정관에 비해 단단하고 결속력과 충성도가 높다.  
정관에 비해 효과가 빠르다.  
편관이 살로 작용하면 일간이 쭈그러져 있다. 주눅들어 있다.  ​  

사주에 편관이 없으면 고통을 겪지 않으니 긴장감이 떨어지고 힘든 것도 참지 못하니 안하무인격이 된다.  
편관을 극복하면 엄청난 내적 성정을 이루고 웬만한 힘든 일에도 멘탈이 강하고 잘 극복한다.
하지만 극복하지 못하면 자살까지도 한다.  
내 사주에 편관이 있으면 '삶이 지루하지는 않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좋다.  ​  

편관이 편인과 동주하면 예술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정인과 동주하면 순수예술이나 전통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운이다.  ​  
편관이 겁재와 동주하는 것은 보증이나 알선, 채무 관계로 인한 큰 손실을 암시하니 경계해야 한다.  ​  
편관과 편재가 명식 내에서 각각 2개 이상이면 사업보다는 조직 생활이 유리하다.  ​  
여성의 경우 편관과 편재가 동주하면 시집살이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  


년주 편관  
기본적으로 부모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꾸준히 나가지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남자의 경우 정력이 강한 사람이 많고, 여자의 경우 사회생활을 할 때 노력에 비해 쉽게 인정을 받는다.  ​  

년간-
년간의 편관은 첫이미지와 첫인상이 일반적으로 강해 보이거나 카리스마 있게 보인다.  또는 타인을 강하게 본다. 이것은 주눅들어 있기 때문이다.  
년간에 편관이 있으면 각종 질병에 잘 노출될 수도 있다.  
년간 편관이면 눈빛으로 상대방을 압도한다.  
월간에 식상이나 인성이 있으면 편관을 제화하는 능력이 있다.  

년지-
년지의 편관은 막연한 형태의 작용이다.
본인이 느끼는 체감이 덜하다.  
년지 편관이면 조상들이 집안을 한번 뒤집어 놨다는 뜻이다.  
또한 어린시절에 질병이나 아픔을 겪은 형태이다.  
년지 편관이면 환경적인것에 민감한 반면에 극복을 하면 면역력이 생긴다.  (편관과 달리 년주에 있는 식신은 나를 보호하는 안전장치 같은 역할을 한다.)  ​  


월주 편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일생에 파란과 굴곡이 심하다.  
특히 신살 중 양인이 월주 편관과 동주하는 경우 더욱 굴곡과 파란이 심해지지만, 혼자 힘으로 큰 성과를 이루어내는 힘이기도 하니 매력적이다.  
미모가 빼어난 사람이 많다.  ​  

월간-
월간 편관은 직업하고 연결이 된다.
자리가 주어진다. 격처럼 보아도 괜찮다.  
생명과 관련된 직군과 연결이 된다.  
편관격에 식신 있으면 제화가 되어 직접 개입하여 살을 해결하는 의사와 같은 문제해결사이다.  
편관이면 직장을 들어가더라도 권한이 많이 있어야 된다.  
편관에 인성이 있으면 공부해서 살을 다루는 것에 대한 자격을 갖춘다.(예를들어 폭발물처리자격 등)  

월지-
월지 편관이면 태어난 환경자체가 어렵다.
부모님의 형태가 강압적이다.  
문제가 터지면 공동의 문제가 된다.  
사주에 식상이 강하면 편관이 있어도 두려움이 없다.(편관스런 부모님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식신이 없는데 월지 살이면 일찍이 가출이나 독립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커서 회사를 다니더라도 항상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  


일지 편관  
월주 편관만큼은 아니어도 난관 많은 삶이나 무엇을 하든 자기 삶에 자부심이 강하고 떳떳하다.  
십이운성 중에서 묘(墓)와 만날 때는 건강상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 일지 편관이면 심리적으로 포기냐 극복이냐를 왔다갔다 한다.  
편관을 조절하지 못하면 평생의 풍파가 예고되어 있다.  
편관이 잘 극복이 된 사주에서 일지 편관이 발달하면 웬만한 것에는 눈하나 깜짝 안 한다.  
힘들고 어려운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멘탈이 강하다. 신약한 사주라도 멘탈이 단단하다.  
편관이 순화되어 있는지는 그 사람의 첫인상을 보면된다.
첫인상이 순하다면 편관이 순화되어 있다고 봐야한다.  ​  


시주 편관  
시주 편관은 자식과의 관계를 잘 봐야 하는데, 시주에 편관이 있고 다른 주에 식상이 있으면 남보다 뛰어나고 총명한 자식을 둘 가능성이 많다.  ​  

시간-
시간 편관은 한 방을 노리는 명이다.  
목숨걸고 이뤄내려는 에너지가 강하다.  
시간 편재도 비슷하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쓴다.  
비교적 뒤늦게 올인하는 형태이다.  
시간에 있는 편관(다른 곳에는 없고 시간에만 있을 경우)을 귀격으로 보는 것은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시간 편관은 몸을 사리지 않으니 군,경이 직업적으로 잘 맞다.  

시지-
시지 편관은 깊은 곳에 편관이 묻혀있는 꼴이다.(흉물신장)  
조심해서 살아가야 한다.
언제 흉물이 튀어나올지 모른다.  
운에서 편관하고 연결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사건,사고를 예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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