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진짜 난 아무것도 바라는게 없다

ㅇㅇ(124.56) 2022.12.06 13:38:05

조회 28 추천 0 댓글 0

명성 명예 재물 이런거 1도 관심없고

내 가족 책임질 수 있는 능력 아니면

폐 끼치지 않을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고

이것도 아니라면 적어도 내 가족한테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사회구성원으로써 이런 기본적인 역할도 못하고 살고 있네ㅠㅠ

그리고 욕심 내보자면 내가 죽을 때 됏을 때

적어도 내 스스로한테 떳떳했으면 좋겠어

이정도면 후회없다

딥한 이야기지만 나는 노을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듬

아 내가 지금 노을을 볼 때 느끼는 감정이 내가 숨 끊길 때 드는 감정이었으면 좋겠다

근데 쓰다보니깐 시부레 너무 어려운 걸 요구하네

죽을 때 저런 감정 갖는게 가장 힘든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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