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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나처럼 사는거 버러지냐?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1.12 02:21:29
조회 41 추천 0 댓글 0
														

내 인생은 불행 그 자체인듯

유년시절부터 흙수저, 가정학대, 우울증 기타

쓸데없이 착해서 호구처럼 살았음.

큰 키(181cm)와 준수한 외모는 있었는데

피해망상이 커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음. 다가오는 것도 쳐냈으니.

20살에 군대가서 다리랑 팔에 장애 생기고

히키코모리로 알바하면서 살았음. 가족은 애초에 가족이라 생각 안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쓸데없는 자기연민과 불행프로노가 나를 망쳤다.

내 불행에는 이유가 너무 선명하고, 난 그걸 고치기 위해 노력했어야 했는데

31살에 술집 여자한테 아다 따이고

지금은 알바하고 남는 돈으로 여자나 술에만 쓰는중.

여자랑 조금 놀아보니까 알겠더라고. 아 어렵지 않구나. 적당히 하면 되구나

방구석에서만 살면서 상상하니까 세상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하면 쉽더라.

이걸 10대 때부터 했으면 어땟을까. 후회된다. 의미없겠지.

모르겠음. 불쌍하게 살았다고 해서 이런 인생을 합리화 하고 싶지는 않다.

20살까지는 무당횡단 한번도 한적 없는데 지금은 도덕이 결여된 느낌.

3년이 지난 지금도 술만 마시다 학창시절 친구들 SNS 보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든다.

사람의 가치는 관계속에서 생긴다는데 나는 존재하지 않는거나 마찬가지 아닐까.

모르겠다. 술이나 먹고 내일 아무여자한테나 품에 안겨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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