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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상황에서 웃음이 멈추지않네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82.229) 2023.01.15 00:01:01
조회 190 추천 2 댓글 3

내가 처음 이런 걸 발견한 초등학생 저학년때임

하루는 내 짝꿍이 돈을 잃어버려서 아주 난리가 난가야

너희도 초딩 때 한번씩 해봤을텐데

담임이 앞에서 겁나 분위기 잡고 범인 나오라고 얘기하고 범인 손들으라고 하는 그런 분위기~~

근데 그 분위기가 너무 웃긴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지 돈 관리 못해서 이 난리인 짝꿍이나

그거 하나때문에 이렇게 분위기 잡는 교사나

그 모습에 다들 쫄아있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자꾸 웃음이 나오려는 거 겁나 참고 있었는데

한 얘가 그러더라

그럼 제일 가까이 있던 얘가 범인이 아니냐고
(날 의심함)

그 말을 듣는데 진짜 빵터짐

웃음이 나서 미친듯이 웃는데. 아무리 웃음을 참으려고해도 안되겠더라

그렇게 한참을 웃으니 갑자기 산생님이 흐지부지 그 상황 끝내심.



그리고 다른 일들도 몇번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

근데 대다수 그런 일들은 가족들이 있을 때 그래서

이미 울가족은 날 미친년치급함

그래서그런지 30이 넘은 지금까지도 내가 가족들 앞에서 춤을 추고 미친 모습 보여도 모두 투명인간치급하고 텔레비전 봄


그리고 최근 웃음 나올뻔한 일있었음

회사에서 아주 중대한 문제를 다루는 시간이였고

중요 인사 초청해서 감사 비슷하게 받는데
(이거때문에 한달 넘게 계속 야근중이였음)

그런 상황에서 우리 회사 사람들 다 신경 날카로워져서 소리치고 눈빛으로 서로 의사 전달하는데 그 상황이 너무 웃긴거야

웃음 터질뻔했는데

진짜 그럼 미친년 치급으로는 안끝날 거 같아서 겁나 참음

딴 생각하면서 겁나 참고 앉아있다가

일 끝나고 자동차에 타서 겁나 웃었음


어떤 글에 초년기신운이 좋은 점 어찌구 한 글에서 멘탈 어찌구 말이 있어서 한번 적어봄

내가 초년기신으로 30년동안 해자축으로 돈 화기 1도 없는 사준데

맞아... 초년기신운은 자기가 좆되도 웃기고 주변이 좆되도 더 좆대봐라 재밌다~~~ 하는 거 없지않아 있는 거 같아

나는 내가 이런 마인드? 성격? 이라 평범한 여자얘들처럼 평범하고 재밌는 친구들한테 안끌리더라

뭔가 사연 냄새나고 사고뭉치에 뭔가 날 재밌게 해줄 수 있는 사람한테 끌림

내가 일지 편재를 깔고 있어서 그런가

이상하게 내 재미를 우선시하게 되네

내 일주 말하면 내 일주들이 당분간 욕먹을 거 같긴한데

그래도 궁금할 거 같으니 말해줌

경인일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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