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 대운이 천간편관 지지식신인데 다들 반짝반짝할 시절에 나는 그러지 못했어
성격 외향적인데 이상하리만큼 마음 맞는 친구 찾지 못했고 무관이라 그런가 소속된 무리도 없고 사람한테 많이 데였어 그래서 타의에 의해 집순이가 된 케이스? 남들 다 하는 연애도 제대로 해 본적 없이 짧은 인연만 스치고 밝고 명랑한게 내 매력인데 빛을 잃어가
이건 내 팔자려네 하는데 성취욕심도 많고 노력하는데도 맘 먹은데로 잘 안된 것들이 꽤 많았어 대입부터 이미 그랬고ㅜ
이게 쌓이고 쌓이다가 취준 시작하면서 막 폭발하고 눈물 쏟는 날이 많다. 다 괜찮고 포기할 수 있는데 내가 이루고 싶어서 노력한게 안되는 것만큼 고통스러운게 없더라ㅜ 제일 빛나는 시기에 나는 맨날 울고 있고 옆에 아무도 없고 남은게 아무 것도 없는 느낌..
편관대운 2년 남았은데 진짜 미쳐버리겠어ㅜ 이 운에 취업도 해야하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만 난다 오늘도 탈락 하나 해서 더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