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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함을 비는 기도 - 라인홀트 니버

월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3 18:47:09
조회 41 추천 2 댓글 0

아래는 미국의 신학자 라인홀트 니버의 평온을 비는 기도문 이라는 구절입니다.

원래는 주말예배에 쓰여진 기도문이라고 하는데 그 내용이 워낙에 좋아서 평온함을 비는 기도문이라는 정식 이름이 생겨났다고 하네요.


세계2차대전때 이 기도문이 적힌 카드를 병사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고 알콜의존증 환자들의 모임에서도 낭송이 되고는 했다고 합니다.


God,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I can;
and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주님, 제가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평안을 주시고,
바꿀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변화시키는 용기를 주시며,
그리고 그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Reinhold Niebuhr, 「The Serenity Prayer」


모든 것은 깊어지면 뜻이 통한다고 하는데 이 내용을 바라보고 있으면

사람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그리고 운명학 공부를 하면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가장 잘 설명한 내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나에게 일어난 일을 그대로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것도 나의 정신적 성숙함이 필요하고 잘 받아들여 진다면 참 감사한 일이며...

바꿀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은 큰 지혜라는 부분도 이 글을 보며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역학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단순한 호기심도 있겠지만 지금 힘든 과정에 있는 분들이 더욱 많을 것인데 위의 기도문처럼 나에게 일어난 일을 잘 받아들이고 변화시킬 수 있다면 늦기전에 용기를 내어 잘 대처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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