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S에서 개발한 헤르밋이라는 스파이웨어에 대해 알아보자.

NSO의 페가수스나 RCS의 헤르밋과 같은 스파이웨어는

단 한 통의 전화만으로 휴대폰의 최고 권한을 탈취할 수 있음

전화를 받던 받지 않던, 상관이 없고 전화를 거는 행위만으로 해킹이 가능함

최고 권한이 탈취가 되면

실시간으로 카메라를 통해 감시할 수 있고,

마이크로 도청하는 것도 가능하며,

앨범과 모든 SNS의 내용이 빠져나가고

주소록에 있는 모든 지인의 번호가 유출되며

자신이 쓰는 모든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해킹한 쪽에서 다 알 수 있음

물론 현재 화면도 전부 지켜보고 스토킹하는 것도 가능함

다운로드를 받거나 명령어를 통해 일정부분 원격제어도 가능함

시중에 나와있는 어떤 백신으로도 정확한 검출이 되지 않음

한 마디로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분신과 같은 it기기들을 전부 감시한다는 것이고

피해자의 쪽에서 인권이란건

먹다버린 음식물쓰레기만도 못한 것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무서운 점임

물론 이것을 활용해서 누군가를 괴롭힌다고 작정하면

그 방법은 무궁무진할 뿐만 아니라 인권에 대한 도전이며

최악의 사이버 범죄 행위가 될 것임이 분명함

조즤빈을 갓난아기처럼 보이게 만들 수준으로 생각됨

다만 이건 정상적인 국가의 법집행기관이나 국방부에만 판매하는

엄청난 가격의 군사용 무기이니

그것을 자격과 권한이 없는 사람이 마음대로 운영하며

자신의 관음증과 변태적 성향을 채우기 위해 멋대로 사용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임.

만일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당연히 전세계적인 문제로 발전될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됨

RCS 고유의 특징으로는 기기의 전원이 꺼져있을 때도 도청과 도촬이

가능하다는 것이 있으며,

전화나 아이메세지, 링크를 통해 한 번 감염이 되면(사용자의 실수로 인해 감염이 되는 것이 아니란 점이 중요)

초기화나 포맷으로도 절대 지워지지 않고

네트워킹을 통해 주변에 있는 모든 IT기기들을 감염시킬 수 있음

권한 상승을 통해 기기의 최고 권한을 획득하고

C2에 접속해서 25개 이상의 모듈을 다운받아서 백그라운드에서 돌리는 특징도 가지고 있음

RCS 연구소는 이탈리아에 있는 군사용 스파이웨어 개발 연구소고

접속 로그는 밀란쪽에 찍히지만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 또한 어렵기 때문에 조사를 의뢰하기도 어려운게 현실임

이미 카자흐스탄이나 시리아에서 불법적인 사용으로 세계적인 인권문제를 초래한적이 있고

그 때 구글의 threat analysis team에서 밝혀낸 적이 있음

한국의 경우에는 국정원에서 RCS의 스파이웨어 다빈치 아니면 갈릴레오를 2015년 경에 구입한 기록이 있지만

그것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였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관련된 국정원 직원의 자살로 무마되었다고 나온 기사가 있음

만약 한국에서 민간인의 기기에 군사용 스파이웨어인

RCS의 헤르맛이 발견된다면 국가적인 차원에서 민간인 사찰이

불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

만일 법 집행기관이나 국방부같은 기관이 아닌

아무 자격이 없는 인간이 마음대로 이 스파이웨어를 사용하고

자신의 장난감처럼 다루었다면

국민 세금을 아무 자격도 없는 민간인이 함부로 사용했다는 얘기이며

군사용 무기를 이용해서 시민에게 테러를 저질렀다는 얘기가 되는 것임

당연히 이러한 스파이웨어는 존재 자체가 불법임

투명한 감시와 관리를 통해 군사적 용도로만 사용되거나

마약왕들을 적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

이걸 민간인에게 뿌려대며 자신의 관음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 밝혀진다면

인류 역사상 최악의 인권범죄가 될 것이며

국민을 감시하는 최악의 독재국가로 역사에 남는 것이 타당함